[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당산·양평·문래 등 준공업 지역과 대방역~신도림역 철도 지상공간 및 인접 지역의 희망찬 청사진 마련을 위해 ‘준공업지역 및 경부선 일대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25.2%를 차지하는 최대 면적으로, 과거 산업화를 이끈 중심지였다. 하지만, 현재 공장의 지방 이전 및 산업 구조의 변화 등으로 도시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다. 또한,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대방역~신도림역 3.4km 구간은 물류수송과 인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구의 남북을 갈라놓아 생활권의 단절과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까지 상향하는 등의 개발 계획을 담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개발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추어 구는 ‘준공업지역 일대 발전방안’과 ‘경부선 일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여, 미래 4차 산업을 견인하는 경제 중심지이자 산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25개 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영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청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23일 다섯 번째 싱글레이디 앨범 ‘엄마의 사랑 꽃’을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1 시리즈’으로 트로트계에 도전한 꽃비는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2’ ‘스토리 에게인 시리즈3’과 ‘스피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꽃’이 타이틀이다. ‘엄마의 사랑 꽃’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음악 작사 겸 방송 프로그램 전문 PD 이원찬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인 강혁 작사가,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등의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변성복이 함께 했다.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타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달해 다시 한 번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의 사랑 꽃’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정서·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에서 혼인 후 대한민국으로 이주해 거주 중인 20명은 매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 모여 총 22회차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상담을 6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다문화(외국인) 여성 지원 사업은 양천구청의 보조금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양천사업후원회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양천지구협의회 다문화봉사회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심리상담과 연계된 △원예활동 △공예작업 △푸드테라피 △미술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들과 자녀들의 정서지원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매회 프로그램에는 적십자사 다문화봉사회가 함께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주민 여성들과 교류한다. 러시아에서 이주한 한 참가자는 “화분 속 흙에 식물을 심으면서 가정이라는 울타리로 하나 된 소중한 우리 가족이 생각났다”며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들이 기대되고 아이와 함께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다문화봉사회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자치경찰 소관사무인 아동학대, 가정폭력, 교통법규 위반 등의 생활범죄 통계와 그 예방 인력․시설 정보를 자치구 단위로 공개하는 사업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송의원이 다룬 문제는 “현행 자치경찰제가 지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명분 쌓기용으로 성급히 시행된 탓에 권한만 있고 독립된 경찰 인력은 없는 ‘무늬만 자치경찰’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송 의원은 “자치경찰제를 폐지할 수도, 그렇다고 자치경찰의 실질적 분리․독립하는 법률개정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로 가는 점진적 개선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를 ‘무늬만 자치경찰’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근거는 세 가지다. 첫째, 국가-자치경찰 이원화는 법률개정이 필요하지만,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조례 제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둘째,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지역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끌어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학생의 독서 이력을 기록해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독서교육통합플랫폼인 '독서로'가 문을 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구축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신착도서,추천도서 등을 확인해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올려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돼도 '독서로'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독서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밸런스게임, 독서마라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3일, 주요 지하철 역사 27곳에서 바쁜 직장인의 퇴근 시간대에 맞춰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시 노동자지원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일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상담하는 방식이다. 상담비는 무료다. 휴가 사용, 계약서 작성 등 노동법에서 마땅히 보장돼야 하는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장내 괴롭힘 같은 노동권 침해까지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에 대해 모두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2호선 을지로입구·구로디지털단지·선릉·합정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달부터 연말(일부역은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 상담·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사업도 벌인다. 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도심권·동남권 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상주하는 관련 세무사가 진행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부터 절세 방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별로 상담일과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3일, 개인회생을 진행 중이거나 완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9월까지 전국 최초로 금융·복지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개인회생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재무·심리·주거 교육으로 구성되며 집합 교육 5회, 온라인 교육 1회를 한다. 재무 교육은 청년기 재무 설계와 돈이 모이는 지출 관리를 중심으로, 심리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셀프 심리 케어·마음 돌보기 등 집단 상담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거 교육에서는 청년 주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다. 김은영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개인회생 청년이 다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 참가자가 심리적 자존감과 경제적 자신감을 회복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고질·반복 악성 민원 처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소속 공무원을 적극 보호한다고 밝혔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 및 공직 이탈 등 피해 사례가 늘어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악성 민원은 전체 민원의 7.7%로 총 280여 건이 접수되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일반 민원과 악성 민원을 분리 대응하여 직원들을 보호하고, 민원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고질·반복 악성 민원 처리개선을 위해 구는 ▲악성 민원인 관리자 전담제 ▲외부 전문가 자문 인력풀 구성 등 주요 방안을 마련해 직원 보호에 나선다. ▢ 악성 민원인 관리자 전담제 실시 악성 민원 발생 시, 민원 업무 직원을 대신해 부서의 관리자가 직접 대응에 나선다. 고성·소란 등의 업무방해와 지속적인 폭언 및 욕설 등 위법행위 발생 시, 팀장·과장(동장) 등 경험 많은 베테랑 관리자가 적극 대응한다. 폭언·폭행 등 물리적 위협의 징후가 감지될 경우, 면담 거부 또는 퇴거 조치를 취하며 필요시 경찰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리자가 적극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4월 22일 오전, 봄을 맞아 경인로96길 일대 취약지역을 방문해 물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는 최 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단체, 광야교회, 옹달샘드롭인센터 및 주민 청소 봉사자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역 고가차도 아래, 노숙인 무료급식대 인근 등 경인로96길 일대를 7톤 살수차 2대, 청소차량 2대를 동원해 물청소를 실시하고, 적치 폐기물 수거 및 화장실 소독 방역 등을 진행했다. 최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청소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쾌적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분들께서도 깨끗해진 거리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19일 오전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4월, 자유를 향해 날다’에 참석해 ‘4.19의거 상이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정형태(鄭亨泰, 1937-1995) 열사의 묘를 찾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4·19혁명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를 꽃피운 숭고한 정신을 추념했다.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거행한 이날 기념식은 이진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의 경과보고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 ▲배우 진선규·박은혜 편지낭독 ▲소프라노 박혜선의 ‘나 하나 꽃 피어’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우 의원은 “제9대 영등포구의회 당선인 첫 공식 행보로 자유·민주·정의를 굳건히 수호하며 국민 통합을 바라는 마음에서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를 선택했다”며 “의정활동 2년 차인 올해는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사의 사생활 보호와 교권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규정 마련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시의원은, “몇몇 극성 민원으로 교사들의 권리와 사생활이 침해당하면서 교권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 건수에 관해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으로 교육활동 침해 범위를 확대했으나 여전히 교권 추락을 막지 못하고 있고, 교사의 사생활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 예방책이나 관련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고 교사들이 보호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었다. 김동욱 시의원은, “미국의 ‘즉시 분리 원칙’, 영국의 ‘합리적 물리력’ 규정, 독일캐나다프랑스 등의 ‘수업 제외’ 규정 등 교권 확립 관련 규정들의 핵심은 가해 학생을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 보다 교사의 사생활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시의원은 “아이들이 더욱 유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도심 내 장애인 화장실 2,500개를 전수 조사해 입구 단차(높낮이 차이)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서울맵은 서울의 행정, 생활 정보 등을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생활지도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애인과 함께 연말까지 도심 내 공공 장애인 화장실 2,500여 곳을 전수 조사하고,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기본 위치를 비롯해 접근로·입구 단차·출입구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추가로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 500곳을 발굴해 지도상에 올릴 계획이다. 시는 또 사회적기업 동구밭, 사단법인 굿피플과 함께 장애인 화장실의 올바른 사용법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캠페인 '모두의 화장실'을 한다. 캠페인과 함께 동구밭에서는 장애인 화장실 10곳에 대한 개·보수도 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들이 도심 내 장애인 화장실을 더 쉽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관내 학교 아리수음수대의 관리현황 파악을 위해 직접 음수대 점검에 나섰던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시장의 음수대 위생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과 음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영실 시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음수대의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서울시에 설치된 아리수음수대 유지관리 주체는 기관이지만, 자체 관리가 어려운 학교, 국공급유치원, 평생교육시설 음수대는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영실 시의원은 “주기적인 관리에도 학교 음수대에 대한 위생 관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음수대의 음용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시 기관에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음수대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아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8월에 입영하는 ‘2024년도 5회차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현역병’을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월 8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월 7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6년생) 이상 28세(1996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업선호도 검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백정현)는 지난 4월 22일 양천구에 위치한 강서양천지점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서울지사를 기점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이원화로 진행하며, 이날은 1권역인 남서울지사, 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에서 86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상진)과의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남서울지사 전 직원은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백정현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된 헌혈증서는 한국 소아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MCS(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이자 한국전력의 자회사로서 전국 196개 지점에서 ESG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많은 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TV서울‧(주)시사연합(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26일 오후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층 쥬빌리홀에서 편집자문위원회 박근주 위원장, 한미령 부위원장, 이명경‧이유미 자문위원, 김상철 전국 총괄본부장 등 TV서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광역시‧도 지역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나재희 보도국장(국회 출입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용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전하는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추어 전국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본부장들을 임명하게 됐다”며 “각 지역본부장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TV서울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중의 욕구와 언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용숙 회장은 정관 제6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해 임대영 법무법인 유연 대표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나도진 서울제2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유재섭(대전)‧정연호(세종)‧김헌(경북)‧김기명(경남)‧이윤복(울산)‧강상훈(전북)‧김민규(광주)‧서동해(전남) 지역본부장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의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화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RADAR 프로그램을 시작,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탁하고 플랫폼 안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를 데뷔 초기에 발굴하고 집중 조명해왔다. 특히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024년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시점에 맞춰 팬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 인터뷰 등 스포티파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Impossible'(임파서블)까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아리랑', '군밤타령', '도라지' 순으로 수록됐으며,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