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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 저소득층 대상 ‘희망의 집수리’ 사업

  • 등록 2013.03.27 11:09:45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단열보강, 창호 교체 등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노후한 주거시설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난방비 절약 등 주거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구 중 지난 3월 12~19일 동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집수리는 가구당 최고 100만원 이내에서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를 우선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하며, 4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조사 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집수리 사업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사회적 기업 ㈜희망하우징, ㈜주거복지사업단, ㈜새암 등에 위탁함으로써 안정적 일감 제공으로 일자리 나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운 사회복지과장은 “가장 편안함을 느껴야 하는 집을 수리해줌으로써 이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새로운 희망을 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봉사 나눔이 많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희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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