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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해빙기 가스특별안전 점검

  • 등록 2014.03.07 09:30:57

봄이 다가오면서 날이 풀림에 따라, 영등포구가 가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4월말까지 가스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또는 굴착공사, 축대·옹벽 붕괴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스시설 손상 및 사고발생 예상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 관내 가스 저장소 및 충전소·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노출된 배관의 신축부, 나사 및 용접부 등의 가스 누출여부 ▲안전기기 정상 작동상태 ▲저장 및 충전소 시설의 시설기준 준수 ▲가스관계법 규정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영등포동 쪽방촌,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의 LPG 사용시설을 점검하며 불량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지원도 할 방침이다.

구는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한다”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민 스스로 해빙기 가스안전에 유의하며 안전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스시설 등 이상 발견 시 LP가스판매업소(849-0751, 2634-1627)나 서울도시가스(3660-8282)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가스 시설물들의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전 검사로 사고를 예방하고,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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