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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대형마트 영업제한시간 확대

  • 등록 2014.03.08 13:43:47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4월 1일부터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이하 SSM) 영업제한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본래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였던 영업제한 시간이 두 시간 늘린 오전 10시까지로 확대된다.

의무휴업일과 관련해서도 기존에는 쇼핑센터 내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특정일을 지정하지 않고 일수만 정해 매월 이틀을 쉬도록 했던 것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로 모두 통일한다. 따라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휴업해왔던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영등포점의 경우 휴업일을 일요일로 옮겨야 한다.

이는 지난 1월 말 관내 대형마트 점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등포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현재 영업제한 규정을 적용받는 점포는 코스트코 양평점, 이마트 여의도점 등 대형마트 5개소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길점, 롯데슈퍼 대림점 등 SSM 9개소로 모두 14개소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영업제한시간 확대로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되고,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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