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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방문길이 편안해졌습니다”...아시아나 무료 셔틀 운행 개시

  • 등록 2014.04.04 15:05:35

아시아나항공이 2일 시작한 포틀랜드-시택공항 간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한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북한선교에 주력하는 비버튼 두리하나선교회의 최규홍 목사는 조이시애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인천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이용해보니 너무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목사는 "일년에 한번 정도 한국을 방문하지만 그동안 시애틀이나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비행기를 갈아타고 한국을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불편했다"며 "이제는 셔틀버스로 편안하게 시택공항을 통해 한국을 갈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시아나를 많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포틀랜드-시애틀 셔틀버스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최 목사 등 첫 고객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반년동안 준비를 거쳐 포틀랜드지역 한인 고객들을 위한 무료 셔틀을 성사시킨 김태엽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장은 "포틀랜드-시애틀 국내선은 단거리 노선이라 항공 이동 시간에 비해 공항까지의 이동, 공항내 검색 및 탑승대기 등 시간이 많이 걸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는 포틀랜드-시애틀 국내선 연결구간 좌석난으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것이 김 지점장의 설명이다.

김 지점장은 "금번 무료 서틀버스 운행에 대한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남부지역 한인들의 예약율이 늘고 있고 한인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밝히고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친지나 지인 방문을 위해 한국에서 오는 고객들도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점장은 "포틀랜드-시애틀 구간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계기로 전 서북미 지역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위탁 수하물 1개만을 무료로 허용하는 미국 항공사들과는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무료 위탁 수하물을 2개(일반석 기준)까지 허용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처음으로 도입한 포틀랜드-시애틀 무료 셔틀서비스는 최근 벨뷰에 사무실을 오픈한 밴쿠버BC의 하나투어 주도로 이용객 수에 따라 12인승, 24인승, 56인승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아시아나항공편이 있는 당일 오전 9시 비버튼의 G마트에서 출발한다. 또한 워싱턴주 밴쿠버지역 한인 승객들을 위해 I-5 도로변에 위치한 윈코푸드 앞에서도 픽업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시애틀-인천 노선에 주 5회 운항하지만 성수기를 앞두고 5월 14일부터는 매일 운항체제에 들어간다.

ⓒ 조이시애틀뉴스

서울병무청, “군 생활의 시작, 현역병 입영문화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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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 김영진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이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실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기관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1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석호 이사장이 대표로 전수했다. 김영진 실장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치매 및 뇌졸중 환자 진단·치료에 헌신하고 특히 응급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치매환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끌고, 노인케어센터 촉탁의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뿐 아니라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해외 의료인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의료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및 나눔의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동 증설 및 비수술치료센터 신설, AI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병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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