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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벨뷰 한인 여고생, 연방 미술대회 1등 영예

  • 등록 2014.04.15 11:05:32

  

워싱턴주 벨뷰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조수빈(17, 미국명 미셀 조)양이 '분출(Exposed)'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출품, 2014 연방의회 미술대회(Congressional Art Competition) 9지구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의회 미술경연대회에서 지역구 예선 대상을 차지한 조양의 작품은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 1년간 전시되며 연방의회 웹사이트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조양을 지도한 이문향 선생이 13일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왔다.

현재 명문 미술대학 진학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인 조양은 이번 수상으로 장학금을 전달받고 주최측이 보호자까지 제공하는 항공권으로 부모와 함께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연례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애틀 다운타운의 윙룩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은 "이번 9지역에서는 훌륭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의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1등을 수상한 학생의 작품은 학생의 노력과 스스로의 자질을 바탕으로 헌신이 두드러진 미래의 훌륭한 아티스트 자질을 갖고 있는 손색없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고 앞으로 보여줄 예술성을 기대한다"며 조양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전에도 미국 내 각종 미술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는 조양은 카피라이터와 광고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미술 지망생으로 한국어와 첼로 실력도 수준급으로 각종 첼로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다재다능한 미술학도이다.

이문향 선생은 "조양의 이번 작품 분출은 여러 나라의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선도를 이끌어 내는 발전성이 무궁무진한 미국에서 자라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 고마운 마음을 내 얼굴인 초상화를 바탕으로 각양각색의 표정과 국기 색상인 붉고 푸른 빛으로 분출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연방의회 미술경연대회는 매년 봄 미국 전역의 435개 연방하원의원 지역구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귄위있는 경연대회로 1982년 이후 지금까지 총 65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역예선 우승작품은 1년 동안 워싱턴DC 의사당에 전시된다.

<조이시애틀뉴스>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현장방문 통해 업계 애로사항 청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광진4, 국민의힘)은 지난 1차 현장 방문(9월 30일)에 이어 2차 현장 방문(10월 14일)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1차 현장 방문은 외국인 환자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진료 지원 등이 가능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안내와 통역 지원 등의 시스템을 갖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뷰성형외과를 방문해서 의료관광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 10월 14일 실시한 2차 현장 방문은 웰니스(Wellness)와 건강증진, 힐링 복합시설로서 도심의료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하이디하우스와 최근 K-Pop 데몬헌터스 등의 컨텐츠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방진료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의료관광 비자 심사 기준·절차의 불명확성과 불허 사유 미통지 문제 ▲국내외 불법 브로커의 과다수수료 요구 문제 ▲해외 체류 환자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를 가로막는 원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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