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 알뜰나눔장터’가 열렸다.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운동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장터에선 구민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가전제품·도서·완구류 등이 판매됐다. 이와함께 재활용 가능한 유휴물품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와함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이 판매되고, 국수·떡·부침개 등 각종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
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활용이 가능한 유휴물품을 함께 나눠 자원낭비를 막자”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 쓰여졌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