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한숙박업중앙회가 4월 9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0회 대의원 정기총회’가 박복강 중앙회장의 재선출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파행으로 끝났다.이날 박복강 회장의 재선출을 반대하는 대의원들은 당선 선포를 막기 위해 사전에 의사봉을 어디론가 숨겨 놓았다. 그러자 박사영 선관위원장이 주먹으로 단상을 세 번 치며 박 회장의 당선을 선포했고, 반대 측에서 무효를 주장하며 항의하는 바람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박 회장의 재선출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박 회장과 한 통속인 선관위가 그의 ‘장기집권 연장’을 위해 다른 후보들을 부당한 이유로 모두 부적격자로 처리한 후 그의 단독출마를 강행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회장선거에 입후보 했던 이재영 대구시지회장은 “내 경우는 매월 상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대상한전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 방준영 지사장(사진)이 4월 8일 부임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관련 업무 소개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남서울지사는 영등포, 구로, 금천 지역을 대상으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영등포구의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준공업 지역’ 문제를 주제로 4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정세균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 민주당 대표)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영등포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격려사 및 축사를 전했다. 이밖에 최웅식 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준공업지역 완화를 위한 일련의 활동보고가 이뤄졌다.인사말에 나선 김영주 의원은 “영등포 지역은 공장과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어 소음, 분진 등으로 생활에 불편이 많고, 유흥업소가 학교 주변까지 들어서는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오늘 토론회 주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한숙박업중앙회가 4월 9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0회 대의원 정기총회’가 박복강 중앙회장의 재선출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파행으로 끝났다.이날 박복강 회장의 재선출을 반대하는 대의원들은 당선 선포를 막기 위해 사전에 의사봉을 어디론가 숨겨 놓았다. 그러자 박사영 선관위원장이 주먹으로 단상을 세 번 치며 박 회장의 당선을 선포했고, 반대 측에서 무효를 주장하며 항의하는 바람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박 회장의 재선출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박 회장과 한 통속인 선관위가 그의 ‘장기집권 연장’을 위해 다른 후보들을 부당한 이유로 모두 부적격자로 처리한 후 그의 단독출마를 강행했다” 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회장선거에 입후보했던 이재영 대구시지회장은 “내 경우는 매월 상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4월 8일 동원예비군 수송을 담당하는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간담회는 안전한 병력수송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헀다”며 “지난해 대통령이 강조한 참여형 안전진단의 중요성에 부응해 수송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은 사회적으로 충격을 준 대형사고들의 주요 원인이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임을 강조하며, 사전 차량정비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이번 조사와 관련, 한전 남서울지역본부는 “178개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의 일대일 면접방식을 통해 친절 및 편리성, 품질, 전반적 만족도, 사회적 책임 등에 관하여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며 “한전은 ‘판매공급/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9개 공공기관 중 1위로 S등급을 받았는데, 1999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가 시작된 이후 16년간 최고 등급을 유지한 기관은 한국전력이 유일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에도 국민에게 힘이 되고 행복을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행복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신도림역과 도림동을 연결하는 보도육교가 착공에 들어갔다.이와 관련, 4월 7일 도림동 일대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장), 최웅식 시의원(운영위원장), 구의회 정선희 운영위원장과 고기판·강복희 의원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과 공사 감독자인 서울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사업현황을 보고했다.김영주 의원은 “그동안 출퇴근 하는 도림동 주민들이 신도림역을 이용하려면 먼 길을 돌아가야만 해서 많이 불편했다”며 “드디어 보행 연결다리 착공식이 열려 2016년 2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는 “이번 보행연결로 설치로 신도림역과 도림천에 의해 단절된 보행통로가 확보되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민 여러분들께선 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등포구지부(지부장 서상식)는 4월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부여당이 추진중인 소위 ‘공무원연금 개혁’을 “개악”으로 규정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했다.인사말에 나선 서상식 지부장은 “굴종의 역사를 거부하고 국민과 함께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는 당당한 공무원으로서 생존권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그 길에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 정권과 여당은 경제위기가 마치 공무원들에 의해 발단이 된 것처럼 각종 매체를 통해 공무원 연금을 세금 먹는 하마로 여론을 호도시키며 연금개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단결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작년 연내 공무원연금을 개악하려는 저들의 의지를 꺾어 놨다”고 말했다. 그러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최근 산업기능요원들의 소통공간인 ‘산업지원누리미’ 카페(cafe.naver.com.sanupjiwon)를 개설했다.해당 카페는 산업현장 및 연구기관 복무자들이 각자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한편 관내 병역지정업체 명부 및 복무 관련 메뉴얼 등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마당으로 활용된다.서울병무청은 “카페를 통해 산업지원분야와 관련된 주요정책 등을 홍보하고, 산업지원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더불어 요원들의 연대감을 향상시키는 창조적 소통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가로변과 녹지대에 계절별 꽃 화단을 조성한다고 4월 7일 밝혔다.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는 영등포구는 부족한 녹지량을 확충하기 위해 다양한 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계절별 꽃 화단 조성사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거리 곳곳에 다양한 꽃을 심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팬지, 메리골드, 꽃양배추 등 연중 15종 28만본의 꽃묘를 심어 사계절 내내 꽃피는 영등포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꽃묘는 구민이 많이 찾는 청사 주변과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화단 7개소 780㎡ ▲화분 12개소 145개 ▲18개 동 주민센터 등에 심는다. 4월초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6월 여름꽃, 9월 가을꽃, 10월 겨울꽃을 심으며 잡초제거와 물주기 등의 유지관리는 수시로 실시된다.이런 가운데 이번에 조성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당뇨 및 고혈압 관리교육’을 개설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보건소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 혈관의 급성 수축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이에 당뇨 및 고혈압 질환 주민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가 관리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강의는 질환관리, 운동방법, 영양관리 등 주로 생활습관 개선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우선 당뇨 관리교육은 4월 16일(1차)과 23일(2차)에 실시되며, 성애병원의 이용구 교수와 김배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1차 교육에서는 당뇨의 정의 및 증상, 합병증, 약물 복용법 등 일반적인 관리방법을, 2차에서는 자신의 혈당조절 목표를 설정해보고 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자신의 출신 부대에서 훈련을 받는 ‘권역화’ 동원훈련의 효과적 관리에 나섰다.올해 예비군 1년차인 김정기씨(23세)는 최근 동원훈련 통지를 받고 적잖이 당황했다. 주변 친구들은 집 인근의 동원훈련장에서 예비군훈련을 받는데 자신은 전역부대인 강원도 인제군 ○○사단에서 동원훈련을 받게 된 것이다. 김씨는 서울병무청에 문의한 후에야 권역화 부대로 자신이 동원 지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기존의 훈련이 동원속도에 중점을 두고 거주지 행정구역 단위로 부대를 지정했다면, ‘권역화’ 훈련은 전투력 발휘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현역 시 복무했던 부대로 입영해 훈련을 받는 방식이다.서울병무청은 “권역화 부대 동원훈련은 현역 복무시 숙지한 지형·경험 등으로 동원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하여 훈련성과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정진원 4대 회장이 재선출됐다.협의회는 3월 27일 영등포구청 제2청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갖고, 정진원 회장의 재선임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곧바로 취임식을 거행했다.취임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철원 노인회장, 김대섭 문화원장, 김진기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회장 등 많은 지역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다시한번 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게 된 정진원 회장은 △민주평통 서울시부의장 △영등포구의회 1대 전·후반기 의장 △영등포문화원장 △서울YMCA 부이사장 △장학법인 남부청소년선도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소년소녀가장·결식아동·심장병어린이들을 돕는 등 수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정진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는 일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회장 김철원)는 3월 31일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전년도 예산안과 금년도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유광상 시의원 등 영등포지역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인사말에 나선 김철원 회장은 “지금은 봉건시대, 농경시대, 산업화시대가 아니라 ‘스마트 시대’”라며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우리 노인들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원들은 더 많이 공부해서 시대의 흐름에 잘 맞춰나가며 기죽지 않는 노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서울시내 25개 노인회 지회 중 우리 영등포지회가 모든 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