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전용 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당산동에 소재한 그린케어센터 4층 일부와 5층을 리모델링, 352㎡ 규모로 조성되는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는 3월 말 대상자를 모집한 후 5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위해 내부를 개방된 형태로 만들고, 수납공간은 붙박이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공간은 치매환자 돌보기에 지친 보호자를 위한 휴식과 힐링을 위한 장소로 활용한다”고 전했다.시설 운영은 성애병원 복지법인인 ‘윤혜복지재단’에서 맡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정기적으로 파견, 환자와 보호자 및 주민을 위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동 일대 호남출신 상인 등으로 구성된 ‘삼각지 호남향우회’(회장 이성만, 수석부회장 박균영)가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어르신들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2월 11일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김용범 구의회 행정위원장과 김규태 영등포동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50포(1포당 10kg)의 백미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이성만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명절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지원된 쌀은 우리 회원들이 어렵게 장사하는 가운데서도 어느 누구의 후원도 받지 않고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김규태 동장은 “동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한계가 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쌀을 받으신 어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 유아체능단이 10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운영하는 ‘유아체능단’은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교육활동을 병행, 조화롭고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2월 14일 신길동 제1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노승범 이사장 외에도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마숙란 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은 내일의 주인공이고 희망”이라며 “이제 학교에 들어가는 졸업생들이 역량 있는 인재로 발돋움 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시설관리공단 측은 “유아체능단에서는 조화롭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수영, 체육, 태권도 등 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재 기업인 한독화장품(회장 박효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2월 12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박윤신 아나운서(CTS TV)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를 비롯해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성용우 백광의약품(주) 회장, 박춘은 영등포구청 복지국장 등 영등포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건설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오세조 연세대학교 부총장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인 김영주 의원의 메시지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장품은 민감한 제품인데, 대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한독화장품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수)가 2월 13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63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보고 △2015년도 예산안 및 주요 사업 승인 △감사 선출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행사에는 김정태 서울시의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금고 임원들 및 대의원들을 격려했다.이상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화합과 팀웍으로 불황을 극복해 나가자”며 “저도 사심 없이 정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실시된 신임 감사 선출을 위한 선거에는 이규선(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최재웅(현 감사)·이인호(현 감사)·김용태(전 감사)[이상 기호순] 4명의 후보가 나섰다.투표 결과 최재웅·이인호 현 감사가 재선출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전개했다.센터는 먼저 2월 10일 오전 대림동에 소재한 서울중앙교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200명을 초청한 가운데 ‘나눔으로 행복한 설날’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철도공사 철도차량정비단과 코레일유통이 후원한 행사에서, 초청된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준비한 떡만두국과 공연(섹소폰 연주) 등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유승용 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손수 배식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행사가 끝난 후 어르신들은명절 잘 보내시라고 마련한 ‘떡’을 하나씩 받아 가지고 돌아갔다.센터는 이어 같은 날 오후 구청 현관에서 ‘설맞이 행복드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후원사인 KSNC는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에 쌀 200포(1포당 20kg, 가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2월 12일 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을 견학했다.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5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경기도 안성 소재 하나원을 방문, 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교육중인 탈북자 약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국가정보원으로 이동, 안보전시관을 견학하고 인근 헌인릉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드림장학회(회장 이현희)가 창립 1주년을 맞아 2월 11일 당산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청소년 10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현희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 전달은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이제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지만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회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격려사에 나선 김용범 고문(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은 “소리없이 조용히 지원하는 장학회 활동을 기대한다”며 “장학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드림장학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와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탈북자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측은 2월 13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문화원 강좌 지원 협약식’을 갖고, “영등포구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문화강좌 지원 등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데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영등포경찰서는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수가 107명”이라며 “이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갑식 서장은 “사선을 넘어온 탈북자들이 막상 남한에 들어 와도 체제가 달라 정착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라며 “탈북자들을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화원 강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가 2월 11일 문래동에 소재한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박영숙 관장으로부터 복지관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사업 관련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복지관을 운영하는 어르신 회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권영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데 복지관의 다양한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 설립된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 곳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취미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금융권 유일의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2월 11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라면 848박스를 전달했다.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설맞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라면을 전달했다”며 “전달된 라면은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입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윤보다는 사회적목적을 우선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한국이지론은 사회복지협의회 외에도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영등포구 관내 복지기관들을 후원해 왔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드림’을 통해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한편 2005년 10월 설립된 한국이지론은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대출 공적중개회사로,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오는 2월 27일 실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장선거와 관련, 서울시선관위가 2월 11일 개최된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선관위는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5명의 후보자와 선거인들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인형과 홍보 피켓을 활용해 준법선거 및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말 특별과정(경영학, 체육학, 아동학) 신입생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등학교 졸업(또는 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능이나 내신 성적의 반영 없이 100% 면접으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세 전공 모두 일반 대학과정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동국대 총장명의로 된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대학원 진학과 학사 편입은 물론 학위 취득 시 일반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dulife.dongguk.edu)를 참조하거나, 전화(02-2260-88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영등포구에 ‘따겨’(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2월 9일 영등포구 구청장실에서 이뤄졌다.전달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쓰여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 강화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