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설·대보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서울시선관위는 2월 10일 “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인사 명목으로 조합원이나 그 가족들에게 금품이나 선물세트를 나눠주거나, 윷놀이 대회 등 행사에 찬조금을 낼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구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며 “특히 과열·혼탁선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선관위의 단속역량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 등 엄중히 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당서초등학교(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교장 여리성)가 2월 6일 TCC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당서드림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당서초 이경진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주회에서 29명의 단원들은 최정호 지휘자(서울 닛시오케스트라 상임단원)의 지휘봉 아래 저마다의 기량을 펼쳤다.이날 4학년 김지우 어린이와 6학년 권세연 어린이가 각각 피아노와 바이올린 독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성악 솔로공연에 나선 5학년 민영선 어린이가 선사한 목소리의 향연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공연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 땀흘리며 함께 연습한 결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여리성 교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펼치는 공연이 너무나 예뻤다”며 “수고한 학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선갑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진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월 2일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가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다.‘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 어르신·청년·여성 등 이른바 사회적약자들에게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해주는 맞춤형 민간 임대주택사업이다. 선정된 빈집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서울시가 지원하며, 입주자는 최소 6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김선갑 시의원은 “사회주택 활성화가 서울시의 주거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출산율을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젊은 세대들이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월 9일부터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 신청 등 징병검사 민원 8종에 대해 휴대폰 인증번호 입력을 통한 본인 확인 서비스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서울병무청은 “기존의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징병검사 민원을 신청할 경우 본인 확인의 방법으로 공인인증서 및 공공아이핀을 사용하여 왔으나, 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지방병무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이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주진위)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사랑의 쌀’ 145포(2,900kg)를 전달했다.6일 영등포구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주진위 위원장과 조길형 구청장 및 이병기 영등포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서울시노동조합은 “지난해 연초부터 3,000여명의 조합원이 거리환경을 가꾸면서 길에 떨어진 동전을 한푼 두푼 모으는 등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 1,251만원으로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백미 290포를 구입했다”며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영등포구와 관악구에 각각 145포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주진위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이사장 양봉조)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2015년에도 이어졌다.2월 6일 새마을금고 앞에서 진행된 ‘2015년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양봉조 이사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안대환 동장, 반풍록 주민자치위원장, 박석재 새마을문고 회장, 이백행(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김정득(호서교육문화원장)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당산1동 내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관내 독거노인들과 경로당 등에 쌀 150포(1포당 20kg)가 전달됐다.양봉조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줌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정을 나눴던 십시일반의 정을 기린 운동”이라며 “상부상조와 근검절약 정신으로 법적 보호와 도움의 손길 사각지대에 있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월 5일 서울 소재 120개 대학(원) 병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병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서울병무청은 “매년 학교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은 전문대학이상 학교의 장으로부터 해당 학교에 입학한 남학생의 학적보유자 명부를 3월 31일(후기대학원은 9월 30일)까지 송부 받아 재학생입영연기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는 △2015년도 달라지는 병무행정 안내 △학적보유자 명단통보 △재학생입영연기처리과정 △재학연기자의 관리 등 업무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한편, 병무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서울병무청 측은 병무 담당자들에게 “재학생들의 병무행정 접근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당산동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김덕선)가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으로부터 ‘베스트 협력단체’로 선정됐다.당산동 협의회는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개한 일련의 치안유지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9일 서울청으로부터 ‘2014년 4/4분기 베스트 생활안전협의회’ 인증서를 전달받았다.현재 서울에는 236개 생활안전협의회가 있는데, 이번에 인증서를 전달받은 협의회는 당산동을 포함한 5개 협의회다.당산동 협의회는 작년 이 기간 동안 학교주변과 공폐가 재개발구역, 범죄취약지 등을 집중순찰함으로써 높은 치안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9호선 환승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자율방범 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성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다.또 야간에 여성과 청소년들을 안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건설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2월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진행됐다.‘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은 국회 등록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1년간 의정활동(본회의, 상임위원회) 과정에서의 발언 내용을 ‘사실성, 공익성, 품위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내용과, 국회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상호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2월 4일 “상호협력을 통한 119홍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브랜드 가치의 향상과 시민만족도 증진을 위한 홍보 △각종 홍보행사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상호 지원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채용)을 위한 적극적 정보 제공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2월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구의회 박정자 의장, 윤준용 부의장, 정선희 운영위원장과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여했다.박정자 의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적십자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또 윤준용 부의장은 “적십자 회비는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소외 계층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만큼 구민이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선희 운영위원장은 “적극적인 대민 홍보와 지원으로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적십자 회비는 법정기부금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표창 수여식은 2월 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린 ‘2015년 좋은이웃들 연합발대식’에서 진행됐다.이날 표창은 ‘좋은이웃들’ 사업 우수 수행기관들에게 수여된 것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회복지협의회 지회는 영등포구·예산군·춘천시 3곳이다.이에 따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영등포을)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월 4일 밝혔다.법률안에는 채용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구직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신 의원은 “최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부모의 직업·최종학력 등 가족관계 정보를 이력서에 기재하게 하거나, 면접시험 등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고 있어 불합리한 차별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며 “또한 기업들이 채용광고에 업무·임금·채용인원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불합격의 사유 또한 알리지 않고 있어 구직자들은 최소한의 알권리조차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남균 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2014년 지역교육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교육복지센터’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교육안전망을 구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이나 교육소외 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고취시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평가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16개 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20점)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70점) △성과(10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개별성장지원 ▲학교 적응력 향상 ▲심리 정서 지원 ▲가족기능향상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성 등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통해 2,5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한 점에 높은 점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