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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 좀도리 행사 개최

  • 등록 2015.02.09 11:09:31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이사장 양봉조)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온 사랑의 좀도리운동이 2015년에도 이어졌다.

26일 새마을금고 앞에서 진행된 ‘2015년 사랑의 좀도리행사에는 양봉조 이사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안대환 동장, 반풍록 주민자치위원장, 박석재 새마을문고 회장, 이백행(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김정득(호서교육문화원장)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당산1동 내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독거노인들과 경로당 등에 쌀 150(1포당 20kg)가 전달됐다.
양봉조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줌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정을 나눴던 십시일반의 정을 기린 운동이라며 상부상조와 근검절약 정신으로 법적 보호와 도움의 손길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들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행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대환 동장은 비록 한 가정에 쌀 1포대 밖에 지원을 못해드리지만, 정을 듬뿍 담아 드리는 것이라며 어르신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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