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청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병무홍보의 날(매월 셋째 수요일)인 3월 18일 신길동에 소재한 영등포실버케어센터를 방문해 △안마 △식사보조 △설거지 △청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했다.서울병무청은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친근한 기관으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켜 건강한 병역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대방역 옆 3,745㎡ 규모 부지(신길동)에 지하공영주차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3월 19일 착공해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1·2층의 143면 규모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에는 2만여 그루의 관목이 숨쉬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차요금은 5분당 100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 30% ▲경차 50% ▲국가유공자 80%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지상에는 관목과 초화류가 조성된 푸른 휴식공간이 생긴다. 주민들이 이곳에서 사철나무, 매화를 비롯해 철쭉, 산수유 등 다양한 수목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주차장이 조성되면 신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대방역 이용승객의 환승편의에 큰 도움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850만 회원을 보유한 최대 규모 예비역단체로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 불리우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를 이끌 차기 회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향군은 오는 4월 10일 광진구에 소재한 어린이회관에서 제63차 정기 전국총회를 갖고 제35대 회장을 선출한다.기존 3년 연임에서 4년 단임으로 임기제가 바뀐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향군회장 선거에는 현재 김진호, 신상태, 이선민, 이진삼, 조남풍(가나다 순)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후보들은 총회 당일 각각 20분씩 연설을 한 뒤 대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치른다.향군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로 금번 총회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3월 12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소재한 화성도시공사 본부에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수사례 공유 △ 프로그램 개발 △고객서비스 △기술지원 등을 통한 상호 발전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양측 관계자들은 “상호 검증된 선진 경영기법으로 상생의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한편 공단 관계자들은 화성도시공사의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이와 관련, KPGA 황성하 회장과 이준영 전무이사 등은 3월 17일 영등포구 소재 대림성모병원을 방문해 김광태 이사장, 변주선 행정원장, 김성원 의무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조인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은 2016년까지 KPGA 투어선수 및 회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김광태 이사장은 “현역 선수들을 비롯한 KPGA 회원들에게 만족할만한 의료복지 혜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골프 애호가로서 KPGA의 발전과 골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유방암과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대림성모병원은 △연예인야구단 △대한민국방송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건축재난초동대응팀, 일명 세이포(SAFOUR) 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3월 17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진조평 건축과장을 비롯해 17명의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영등포구’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세이포’는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만든 조직”이라며 “다른 지자체장들과 만나면 늘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목·상하수도·전기 등도 다 건축과 연결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문제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헀다.한편 ‘세이포’는 건축재난발생 시 초기 위험요소의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 6월 구성됐다. 여기서 ‘SAFOUR’는 safe(안전하다)와 four(4)를 합성한 용어로 “안전을 위해 공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혼잡한 도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히려 차선을 줄이겠다는 영등포구의 역발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구는 최근 영등포역 앞 영중로를 한 차선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로 폭을 줄여 교통량을 줄이겠다는 것. 교통이 혼잡하면 도로를 넓혀야 한다고 흔히 생각하게 되는 상황에서, 영등포구의 이러한 계획은 ‘재미 있는 시도’로 인식되어 주요 언론들의 보도 소재가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영등포구의 이러한 시도를 본 받아 “대학로도 줄이자”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여기서 ‘대학로’란 지명이 아니라, ‘대학으로 가는 길’로 풀이된다. 다시 말해 대학을 줄여 대학입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조 전 의원은 3월 17일 한 인터넷언론에 게재된 “영등포 차선 축소? ‘대학로’도 줄여보자!”란 제목의 글에서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청소년장학사업을 펼쳐 온 청우장학회(회장 조원국)가 명문대에 입학하고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백모 군(20세)은 어머니 김모 씨(52세)와 북한을 탈출, 현재 영등포구 대림동에 거주하고 있다. 어머니가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온 가운데, 백 군은 올해 서울의 한 명문대에 합격했다. 하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이같은 사연을 전해들은 영등포경찰서 신변보호담당 경찰관이 청우장학회 측에 도움을 요청했고, 장학회 측이 흔쾌히 지원의사를 밝히게 된 것.3월 13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길자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했다.조원국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남한사회에 잘 적응하며 명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계획인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생활권계획’이란 누구보다 동네를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지역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것으로, 작게는 음식물쓰레기통 위치 조정부터 준공업지역의 변경까지 마을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도시의 발전방향을 설계한다.구는 지난해 영등포생활권계획수립에 이어 당산·대림·신길·여의도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동별로 자치위원 5명과 일반주민 5명 등 각 10명씩 총 120명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주민참여단은 2회에 걸쳐 워크숍에 참석하며, 기반시설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마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워크숍은 주민 스스로 의제를 찾기 위해 묻고 듣고 표현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영등포소방서 대원들로부터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소방서 대원들은 3월 16일 국회사무처를 방문,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는 3월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안 처리 및 2015년 업무계획 보고를 가졌다.회의에는 회장인 조길형 구청장과 주재현 수석부회장(전 약사회장), 노승범(시설관리공단 이사장)·소병관(문화원 사무국장) 부회장 등 장애인체육회 이사진들이 참석했다.조길형 회장은 “장애인체육회는 의사, 복지시설 관계자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이라며 “그런만큼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장애인과 마찬가지”라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영등포중앙로타리클럽이 3월 12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창립총회 및 이정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정호 총재(3640지구), 강창재 총재특별대표(변호사), 김연식 영등포RC 회장, 김광태 국제병원연맹 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 등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영등포중앙RC 출범을 축하했다.이정환 회장(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울릉관광호텔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울릉도 출신”이라며 “울릉도 촌X이 서울 와서 로터리 회장 하니 출세했다”는 말로 운을 떼며 좌중의 폭소를 이끌어냈다.그는 로타리클럽이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닌 봉사단체란 점을 강조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쪽방촌과 윤락가가 밀집한 영등포역 주변 일대 41,165.2㎡가 복합타운으로 변모한다.영등포구는 “70-80년대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등포역 일대를 업무 중심의 복합용도(주거, 숙박 등)로 재개발한다”며 “이를 위해 도시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3월 6일부터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구는 “경인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역 일대는 국철과 지하철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교통이 몰리는 곳이자 도심과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일뿐 아니라 안산 중앙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경유가 예정되어 있다”며 “또한 지난해 발표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영등포·여의도지역이 서울의 3대도심으로 승격됨에 따라 위상에 걸 맞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수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징병검사와 관련, 지난 2월 9일부터 시행된 휴대전화 본인 확인제‘로 쉽고 빠르게 민원 신청이 가능해져 방문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방병무청은 3월 13일 “공인인증서가 없어 병무청을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이 1일 100명에서 30~40명 선으로 대폭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휴대전화 본인 확인제’를 통해 공인인증서 발급을 위한 은행 방문 없이도 휴대폰과 인터넷만으로 간편하게 징병검사 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인인증서가 없어서 직접 병무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매우 편리하다”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전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방문 민원 감축을 추진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추진으로, ‘국민중심 서비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3일,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행정1부시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예산담당관, 경영기획관, 행정국장,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시의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가진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4월 30일 제323회 임시회 행정국 대상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청년 창업 지원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활성화’는 협력지자체((인구 10만 이상) 강릉, 제천, 영주, 통영, 목포, 익산 (인구 10만 이하) 영월, 양구, 횡성, 인제, 서천, 괴산, 단양, 홍성, 상주, 함양, 해남, 강진, 장흥)가 지역정보‧사무공간, 중간지원기관을 연계하고 시에서는 창업교육 및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재은 시의원은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을 향해 “많은 청년들이 오랜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하고 교육을 받으며 결과물도 만들어냈지만, 판로의 부족으로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청년 창업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시에서 롯데카드 등 민간과 협력한 부분에 대해 칭찬하며 “청년들이 힘들게 만들어낸 결과물이 지금처럼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옥 의원은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의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