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정진원 4대 회장이 재선출됐다.
협의회는 3월 27일 영등포구청 제2청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갖고, 정진원 회장의 재선임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곧바로 취임식을 거행했다.
취임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철원 노인회장, 김대섭 문화원장, 김진기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회장 등 많은 지역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다시한번 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게 된 정진원 회장은 △민주평통 서울시부의장 △영등포구의회 1대 전·후반기 의장 △영등포문화원장 △서울YMCA 부이사장 △장학법인 남부청소년선도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소년소녀가장·결식아동·심장병어린이들을 돕는 등 수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정진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는 일들을 잘 매듭지으라는 격려, 성원으로 알고 앞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많은 협력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회장은 여러분이 만드는 것”이라며 “함께 ‘소문난 영등포’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