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 청소년기후활동단 ‘워칼리스’가 한국시민청소년청년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시민 청소년·청년 참여사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넘어 기획·운영·평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치 기반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칼리스’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청소년 주도 환경활동단으로, 정기회의와 환경소양교육을 기반으로 ▲제로웨이스트 교육 ▲비건 베이킹 ▲환경 체험부스 기획·운영 ▲가족 에코티어링 ▲청소년축제 및 지역 연계 환경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
특히 영등포구의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과, 청소년축제·지역기관과 연계한 환경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환경정책과 청소년 참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실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활동단 ‘워칼리스’ 담당자 이은효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 주도 환경활동의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성과 참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도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성장시키는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원혜경 관장은 “워칼리스는 청소년이 환경문제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직접 실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활동”이라며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실천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는 자치 기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워칼리스’는 2026년에도 청소년 주도의 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