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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보건소, 당뇨·고혈압 관리교육

강사로 성애병원 이용구·김배근 교수 등

  • 등록 2015.04.03 10:33:32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당뇨 및 고혈압 관리교육을 개설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보건소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 혈관의 급성 수축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이에 당뇨 및 고혈압 질환 주민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가 관리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강의는 질환관리, 운동방법, 영양관리 등 주로 생활습관 개선 내용 위주로 진행된다.

우선 당뇨 관리교육은 416(1)23(2)에 실시되며, 성애병원의 이용구 교수와 김배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1차 교육에서는 당뇨의 정의 및 증상, 합병증, 약물 복용법 등 일반적인 관리방법을, 2차에서는 자신의 혈당조절 목표를 설정해보고 식사일지 작성법과 당뇨환자를 위한 운동 등을 배운다.

고혈압 관리교육은 511(1)14(2)에 시행되며, 여의도성모병원 진윤정 간호사와 양승혜 영양사가 강의한다. 1차에서는 고혈압의 증상, 약물 복용법 등을, 2차에서는 저염식 위주 식사관리, 식습관 교정, 운동법, 혈압조절 목표 설정 등 고혈압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한다.

당뇨 교육은 413일까지, 고혈압 교육은 56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두 교육 모두 선착순 50명 씩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2670-1690, 4761)로 문의하면 된다.

실질적인 질환관리 교육인만큼 교육 대상자는 당뇨나 고혈압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 자나, 건강보험공단 검진결과에서 혈당이나 혈압에 대해 재검진 판정을 받은 자를 위주로 한다. /김남균 기자

굿피플, 21억원 규모 영남권 산불 긴급구호 추가 진행… 피해 복구 총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총 2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오는 5월까지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산청과 의성, 하동을 중심으로 식료품과 주방용품 등 20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5,000kg,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생계비 1억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산불 발생 직후 선제적으로 진행한 긴급구호를 포함하면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에 이른다. 그 일환으로 굿피플은 지난 4월 29일 산청군청에서 긴급구호 물품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굿피플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업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침구 브랜드 홈랩은 침구 세트를, 이마트 노브랜드는 화재 진압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생수와 속옷 등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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