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육군 유해발굴병·군종병·특공수색병을 모집한다.
유해발굴병
오는 10~12월 입영하는 유해발굴병은 유해발굴/기록 업무를 수행하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서울 국립현충원 내 소재)에서 복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정형외과·천식·피부과·알레르기 질환자 제외) 중 고고학 등 관련 전공 2년 수료자 또는 문화재/유해 발굴 3월 이상 경력자이다.
군종병
10~12월 입영하는 군종병은 성직업무보좌, 군종업무수행, 종교시설관리 임무 등을 수행한다.
지원분야는 기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이다. 분야별 지원자격은 기독교의 경우 신학전공 2년 재학 이상 또는 세례 받은 지 10년 이상자, 천주교는 신학생 또는 영세 받은 지 5년 이상자로 본당신부 추천서 제출자, 불교는 관련학과 1년 이상자이거나 수계 받은 지 5년 이상자 또는 신앙생활 5년 이상자이다.
특공수색병
10월 입영하는 특공수색병은 특공여단·연대·수색대대 등 특수임무부대에서 배치되어 복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2급으로 신장 168Cm이상이어야 한다. 무도단증, (무도·체육)대회입상경력 등 1차 서류전형으로 2배수 선발 후 2차 체력측정에서 종합점수가 높은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체력측정 종목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이다.
이상의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지방병무청 현역모집과(820-4647)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