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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 ‘서남권글로벌센터’로 새출발!

  • 등록 2014.08.19 11:01:12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가 서울시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합, ‘서남권글로벌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남권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영등포구는 814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마다 분산돼 있던 외국인 지원시설을 통합할 필요성이 커졌다앞으로 이곳에서 영등포를 포함해 구로, 동작, 관악의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는 7개 국어 상담사업 교육사업(한국어·컴퓨터·운전면허) 문화사업(저소득 결혼이민자 고국방문 및 한국어멘토링) 의료사업(무료 진료) 등을 진행한다.

총 연면적 934.74에 지하1, 지상4층 규모를 갖춘 센터 각 층에는 한국어 강의실, 컴퓨터 강의실,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과 함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시설(치과, 내과 등)이 들어선다.

정기 한국어 강좌 및 컴퓨터 교육은 915일부터 실시하며, 수강 신청은 825일부터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자치행정과(2670-3805)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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