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박유규 의원(사진)이 선임됐다.
구의회는 9월 19일 ‘제18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박유규 의원(위원장)과 박정신 의원(부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소관 상임위가 예비 심사한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현액 기준 총 4,577억 원(일반회계 4,116억, 특별회계 461억)과 예비비 지출액 59억2천만 원을 오는 9월 29일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유규 의원은 “부족한 저를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적정히 집행되었는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해 효율적인 예산 결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중요한 지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앞서 제6대 구의회는 신현도 전 의원을 예산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달 간 2013회계연도 예산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도기현 기자
예결특위 위원 명단
박유규(위원장)
박정신(부위원장)
강복희, 김길자, 마숙란, 박미영, 정선희, 정영출, 허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