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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관내 자투리땅에 ‘숲’ 조성

  • 등록 2014.09.24 14:28:25

영등포구가 민간기업 및 주민들과 함께 관내 자투리땅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자투리땅 숲 조성사업을 오는 107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은 글로벌 복사용지 공급·판매 회사인 더블에이의 재정 지원과 함께, 기업·정부 등과 연계해 지역 곳곳에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참여한다사업 대상지로 여의도동·문래동·영등포동 등 도로 주변 자투리 땅 5곳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식재가 이루어진 곳은 여의나루역 4번 출구 앞 자투리 공간. 9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 30명과 구청 직원 10, 기업 관계자 10명이 함께 산수유 12주와 화살나무 등 120, 옥잠화를 비롯한 꽃 31,400본 등을 심었다.

구는 특별한 용도 없이 방치되어 있던 곳을 수목으로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특히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구 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3천만 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구청 푸른도시과 정경우 과장은 지속적인 민간기업 자본 유치 노력과 자투리 땅의 발굴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서 주민들이 소통·화합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 현재 정상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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