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도기현 기자]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이 11월 8일 신길동 밤동산마을에서 연탄 기증·배달 행사를 펼쳤다.
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구용택 자율방범대장과 임순화·김용안 통장 등 마을 관계자들을 비롯해 손병호 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등 사회단체 대표들 및 영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은 연탄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구용택 자율방범대장은 “오늘 연탄을 기증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봉사단은 12월에도 송년회를 겸한 연탄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