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도기현 기자] 영등포문인협회 고문인 이은집 작가(사진)가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12월 6일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화가와 모델」로, 여류화가와 아이돌 모델의 불꽃 튀는 예술혼을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은집 작가의 또다른 소설 「응답하라! 사랑아! 결혼아!」가 ‘2014세종도서문학나눔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출판산업진흥 및 독서문화향상을 위해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것이며, ‘세종도서’로 선정된 이 작가의 작품은 정부지원으로 전국의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된다.
겹경사를 맞은 이은집 작가는 “새해에는 연작 콩트집 「응답하라! 고향아! 추억아!」를 발간하여 영등포구 관내 모든 학교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