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2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 위원장은 의회 부문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이던 △문래고가 철거 △KTX 영등포역 정차 △문래역 엘리베이터 설치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선언한 다수의 공약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은 것.
이와함께 현재도 △서남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당산동과 여의도 샛강 자전거 연결로 사업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지상구간 소음 문제 △노후하수관 정비 사업 등 주민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2014년도는 잊어서는 안될 일이 많았다”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2015년에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안전이 보장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영위원장으로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도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