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인 ‘여의도 봄꽃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광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관광정보센터의 효과적 운영 ▲관광홍보물 배포 ▲외국인 통역 지원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등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플라워 세일 이벤트’ 준비에도 사활을 건 모습이다. 여기서 ‘플라워 세일’이란 봄꽃축제 기간 동안 한강유람선·음식점·쇼핑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밖에 ▲관광종사자들에 대한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외국인들을 위한 민박업소 홍보 ▲관광안내지도 등도 쟁점사항이다. 특히 관광시설의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민·관과 손을 잡고 ‘찾고 싶은 관광도시 영등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