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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보행자 안전 위해 ‘보도공사 실명제’

  • 등록 2015.02.23 08:59:13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보도블록 공사 관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공사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217일 밝혔다.

구는 보행자의 안전성은 높이고 불편함은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50m 이상 블록단위 공사와 100m 이상의 모든 보도 포장공사에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사장에는 시공자, 감독자, 공사기간, 구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실명제 표지판이 설치된다.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공사장 주변 안전휀스 설치 임시보행로 마련 등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보행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쾌적한 보도환경을 위해 전체 보도구간에 대한 철저한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1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86km 보도구간 중 불량한 부분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불량보도 정비를 위해 주민 약 20명으로 구성된 거리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이들이 직접 거리의 보도를 살펴 노후하거나 파손된 부분을 구에 알리면, 구는 제보 내용을 확인해 신속하게 보도를 개·보수하겠다는 것.

조길형 구청장은 지속적인 보도 정비·관리로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도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게시물 허위로 확인… 현재 정상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5일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해당 게시글을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폭발물 설치 게시글 관련)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후 1시 59분경 남대문경찰서로부터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대가 도착한 오후 2시 10분부터 직원과 고객을 대피시켰다. 대피는 1층부터 이뤄졌으며, 안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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