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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헌혈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의 실천의정

  • 등록 2015.03.26 13:34:06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문래동)실천하는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2009년 당시 1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등포구 헌혈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해당 안은 이후 본회의를 통과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조례안에 따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헌혈활동을 장려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매년 헌혈권장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헌혈권장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헌혈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에 활동경비를 지원해야 한다.

고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구민의 헌혈정신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혈액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후 고 의원은 그 자신부터 헌혈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 지난 325일에도 그의 헌혈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에게 헌혈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 ‘감사할 일이었다. 고 의원은 헌혈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몸 관리를 꾸준히 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며, 수혈자 뿐 아니라 헌혈자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임을 역설한 것.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것이란 진리를 상기시킨 고 의원은, 이처럼 자타 모두에게 은혜로운 헌혈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향 시의원, “버스 운수종사자 선행사례 확산, 서울의 따뜻한 변화 이끌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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