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오는 5월 12일 30사단 신병교육대의 등 3개 사단입영자와 환송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가족 등을 대상으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한다.
입영문화제는 4회째로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분야 관련 단체 등과 협조하여 환호와 격려가 넘치는 현역병 입영의 장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은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부모님의 칭찬과 격려 편지 쓰기’, 가족과 입영기념 사진을 찍는 ‘포토존’, 부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길’과 병역이행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 대학 음악동아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입영문화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무청이 실시하는 민․관․군이 참여해 병역이행자와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하는 새로운 입영문화로 자리매김 했다.
306보충대가 지난해 말 해체되고 올해부터 사단신병교육대로 직접 입영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서울지방병무청은 군에 입영하는 날이 자랑스럽고 축하와 격려로 기억 되는 뜻 깊은 행사로 입영문화제를 기획했다.
이상진 청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여 보완 해 나가는 등 병역이행 자긍심을 높여나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