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대한민국 제1호 여성 유머강사로 널리 알려진 박인옥 전 한국예술대학교 교수(교육학 박사)가 지난 4월 27일 당산역 인근에 소재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주관하는 4월 강의에 초청강사로 초대되어 “리더의 품위유머 활용법”이란 주제로 100분간 열띤 강의를 펼쳤다.
박인옥 교수는 이날 “유머 감각이 뛰어난 리더는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로 항상 자신감이 있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공확률이 매우 높다”며 “‘유머를 통한 질문 방법’, ‘유머를 통한 사례’, ‘분위기에 적합한 적절한 유머’,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하라’는 주요 유머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유머는 상대방을 망가뜨려 웃기려고 하면 안 된다”며 “상대의 기분 상하지 않고 분위기를 좋게 하려면 자신이 망가져야 한다”고 유머의 활용방법을 설명했다.
박인옥 교수는 아주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고, 17년간 2700여회의 대학,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서 강연을 실시했고, MBC아침마당 등 많은 방송과 현재 전주 교통방송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편 4월 강연에는 박기주 전 국방부 국군방송TV국장을 비롯해 이명철 국민은행 영등포구청역 지점장, 방준영 대상휴먼씨 한전검침사업본부 남서울지사장,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이갑주 수레인도네시아재단 이사장이 신규 연회원으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