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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의도 물빛무대서 특별한 결혼식

서울시, 6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 매월 1회 무료 결혼식 지원

  • 등록 2015.05.28 11:34:21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문화인 작은결혼식 개념으로 특별한 한강 결혼식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5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한강 결혼식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한강에서 직접 결혼식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며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5회를 진행하며, 이후 만족도 조사 및 평가회의를 거쳐 향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 평소에는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한강 결혼식진행 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사항은 물빛무대 내·외부 공간사용 예식에 필요한 기본물품(단상, 촛대, 버진로드 등) 기본 음향 및 조명 간이 신랑·신부 대기실이다

사회자
, 축가, 부케, 헤어·메이크업, 식사 등은 이용자 측에서 직접 추진 또는 서울시 연계 결혼식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추진해야한다.



일반 예식장과 같은 피로연장
, 폐백실 등은 없으나 간이 폐백실 등은 현장에서 설치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한강 결혼식은 하객 규모에 따라 물빛무대 실내·외로 나눠서 진행이 가능하다. 하객 규모가 5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결혼식 100~500명 내외일 경우 물빛무대 실내·(둔치까지 사용가능)를 사용할 수 있다.

장소사용에 따라 예식동선 및 버진로드 셋팅이 달라지므로
, 신청자는 현장방문이 필수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한강 물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
(야외)로 예식당일 우천 시 돔을 닫고 실내로 전환하여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61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grace@artsply.co.kr)로 신청서 및 가이드라인 동의여부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심사 및 선정기준은 한강에서의 연애추억 스토리
(다문화가정, 리마인드웨딩 등 모두가능), 물빛무대 결혼식 취지(작은결혼식), 물빛무대 현장답사가 가능한자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5팀을 선정한다.

심사 발표는
617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진행된다.

한강 결혼식시범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마지막주 토요일(6.27) 결혼식 팀에게는 한강거리공연예술가 축하공연 한강대학생홍보대사 사회(MC)를 특별히 제공한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사이 수상에 떠 있으며
, 오시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진입하여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강 결혼식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한강결혼식 운영팀(070-4310-0922)으로 하면 된다.

고홍석 한강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에게 한강에서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강 결혼식을 기획했다사랑하는 사람과 한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한강 결혼식에 많은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현실적·전문적 대안 모색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 건립 추진… 2028년 개관 목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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