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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아빠놀이학교’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5.08.28 09:49:40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아빠와 자녀가 놀이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빠놀이학교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일 때문에 바빠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
, 자녀와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는 아빠들을 위해 자녀와의 놀이법을 알려주고 친근감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아빠놀이학교4~7세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아빠는 꼭 참석해야 한다.

강사로는 권오진 놀이교육 전문가를 초빙한다
. MBC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의 기획 멘토이자 행복한 아빠학교등 아빠 놀이교육 관련 책의 저자로 활동 중이다.

강의는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마다 놀이강의 10분 주제특강 훈육 즉문즉답으로 구성된다.

놀이강의에서는 사회성, 자존감, 창의성, 자신감 등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놀이를 진행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신문지로 주몽알 만들기, 인간볼링, 이불터널과 양탄자놀이, 인디언놀이 등을 가르쳐준다.

‘10
분 특강에서는 아빠놀이의 16가지 인성발달 효과, 창의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는 요령,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과 예방법 등을 주제로 짧게 강의한다.

아울러 평소 자녀 훈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기획의도에 맞춰 아빠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745분부터 915분까지 저녁 시간대에 운영한다. 1(9/9, 9/16, 9/23, 9/30)2(10/7, 10/14, 10/21, 10/28)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대림정보문화도서관
1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와 2기 각각 13가족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

조길형 구청장은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더 가까워지고 가족간의 사랑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및 9월 어린이 뮤지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등포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 대상 생수 지원 확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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