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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션에 사회적 가치 입히는 ‘소셜패션디자이너’ 창업 지원

  • 등록 2017.08.24 14:22:46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신진 소셜패션디자이너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선발된 디자이너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현장중심형 교육은 물론 시제품 제작과 브랜드 상품화 비용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소셜패션’은 지역기반기업 간 협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패션, 사회문제를 디자인에 반영해 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패션, 환경 친화적 소재를 사용하거나 버리는 원자재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등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성수 소셜패션 스타트업프로젝트‘에 참여할 20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20팀의 신진디자이너는 패션전문가의 1대1 멘토링부터 교육, 브랜드개발지원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제작비 100만원과 브랜드 상표출원비, 사업자등록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및 판매활동비용, 프리마켓 참가 및 운영활동비 등도 지원받는다. 또한 우수교육생 5팀에게는 브랜드 상품화비용으로 4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창업브랜드 런칭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과정에는 멘토링, 지역현장교육, 시제품개발, 브랜드 유통교육 등 ‘패션창업 인큐베이팅교육(85시간)’과 소셜패션CEO특강, 사회적경제개념교육, 패션창업실무교육 등 ‘창업공통교육(35시간)’ 등이 포함되며 교육과정 7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패션브랜드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경력, 소속, 국적, 거주지에 제한없이 1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의류패션(여성복, 남성복, 캐주얼의류, 한복)과 패션잡화(신발, 가방, 모자, 패션액세서리 등)다.


지원자는 창업희망제품 아이디어스케치 1점을 포함해 참가신청서와 창업사업계획서를 9월 4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합격자에게 개별 공지한다. 프로젝트는 9월 8일에 소셜패션 CEO특강을 시작으로 창업공통 교육 및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 패션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수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사회적경제 패션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디자이너-생산자-지역관계자간 상생협업경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및 업종관계자 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패션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고 디자이너 양성과 네트워크 형성, 디자이너와 지역봉제 및 수제화생산업체 연계 및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패션에 대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선섭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 패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수동 기반 기업과의 산업 연계성 확보로 실효성 있는 창업기업이 증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체신분 응급수술 10살 소녀 구금해 비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미국 연방 당국이 응급수술을 받은 불법체류자 신분인 10살 소녀를 병원까지 쫓아간 끝에 구금해 과잉단속이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멕시코와 국경이 맞닿은 소도시인 텍사스주 라레도에 사는 로자마리아 에르난데스(10)는 뇌성마비로 응급수술을 받기 위해 텍사스 해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야 했다.생후 3개월에 멕시코 국경을 넘어 라레도에 정착한 에르난데스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었고 부모도 마찬가지다. 라레도는 멕시코 누보 라레도와 국경을 사이에 두고 맞닿은 마을이다. 문제는 라레도에서 코퍼스 크리스티로 가는 길에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국경순찰대는 검문소에서 에르난데스를 태운 응급차를 멈춰 세웠다. 시간은 새벽 2시였다.응급차 안에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에르난데스의 부모가 아니라 합법 체류 신분이 있는 그녀의 사촌이 지키고 있었다. 순찰대는 일단 에르난데스가 병원에 가는 것까지는 허용했다. 에르난데스가 코퍼스 크리스티 시내에 있는 드리스콜 어린이 병원에 도착해 수술을 받자 국경순찰대 요원들은 병원 밖에서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순찰대는 이어 수술을 마친 에르난데스를 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