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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부교육지원청,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비 학부모 연수

  • 등록 2017.09.05 10:19: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5일 오전 남부교육청 2층 강당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초·중등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사회 대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인구교육으로 서울시교육청 중요 정책 중 하나인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나서 미래에 우리사회 주역이 될 학생들의 결혼관 및 가족관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취지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학부모가 지원하고 안내해줘야 할 사항에 대한 제언을 위함이다.


 

강사는 미래교육 및 저출산·고령사회 등 미래사회 변화와 인구교육을 연계한 강의로 저명한 오기영 충남대 교수가 위촉됐다.


연수 내용은 저출산․고령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역량과 이를 지원하는 부모역할에 대한 제안, 긍정적 결혼관과 가족관 개념이 형성되도록 가정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구성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저출산․고령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공감하고 자녀가 능동적으로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인식하며, 자녀가 긍정적 결혼관과 가족관을 함양하도록 가정교육의 참여 의지를 낼 수 있는 동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다문화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 교육 현장 의견 청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현장에서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와 함께 ‘다문화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녀의 학교 적응 과정에서 겪는 다문화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대동초, 영림초, 대림중 총 3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교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환경과 학생 안전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최호권 구청장은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라는 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현재 추진 중인 교육 지원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일상과 교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자전거 사고 다발 구간 환경 개선 및 안전교육 강화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를 위한 학습 지원 확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유괴‧납치 범죄 예방 교육 실시 ▲학교 주변 금연 단속 강화 ▲외국어, 한국어 교육시간 확대 등을 제안했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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