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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창군 77년, 광복군을 돌아보다

  • 등록 2017.09.11 14:04:41

오는 9월 17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광복군이 창설된 지 77주년이 되는 날이다. 최근 이슈화된 국군의 날 변경 논의에서 현 10월 1일을 대체하는 날로 유력하게 제기된 날이 바로 광복군 창군일이기도 하다. 매년 창군 기념식을 실시하고, 광복군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등 광복군울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에 다가오는 창군일을 앞두고 광복군 창설의 경위와 약 5년간의 활동 내역을 살펴봄으로써, 광복군이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지는 위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1930년대 말부터 국민징용령, 창씨개명 등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던 일본은 대외적으로도 중일전쟁을 일으키며 제국주의적 팽창 야욕을 가시화하고 있었다. 때문에 상해에서 출범한 대한민국임시정부 또한 중경(重慶)에 자리잡기까지 진강(鎮江), 장사(長沙), 유주(柳州), 기강(綦江)을 거치는 험란한 대장정을 겪어야 했다. 1920년대 중반부터 비롯된 임시정부의 내홍에 더해 일제의 중국침략은 임시정부를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한편 독립운동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임정에서 추진한 것이 바로 직속 군대의 창설이다. 사실 임시정부는 수립 초기부터 ‘대한민국임시군제’ 등을 제정하여 독립전쟁을 위한 군대편성을 계획했다. 다만 앞서 언급한 사정으로 이를 실천하지 못하다가 1940년 임시정부가 중경에 안착하면서 마침내 9월 17일 광복군을 창설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는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 군대 해산 이후 33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이후 21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물론 광복군을 둘러싼 현실은 차가웠다. 중경에는 병력이 될 만한 한인 청년이 거의 없었다. 임시정부 운영도 버거웠던 당시의 재정력으로는 직할 군대의 양성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여기에 다른 나라의 영토에서 당해 국가의 통제를 벗어난 물리력을 만드는 것 자체가 이미 어려운 일이었다.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군단급과는 거리가 있는 대대급(1945년 4월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에 따르면 339명)의 병력에 만족해야 했다. 게다가 중국 내 군대 유지 및 비용 확보를 위해 광복군의 활동을 중국 국민당이 통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한국광복군행동준승(-準繩)에 동의해야 했다.


그럼에도 광복군은 1941년 12월 10일 ‘대한민국임시정부대일전선성명서’를 발표한 뒤, 연합국과 함께 대일전쟁을 수행했다. 지속적인 초모(招募)활동과 더불어 1942년 4월 조선의용대를 편입하는 등 조직을 확충하고, 1943년 8월 영국과 함께 인도와 미얀마 등지에서 일본과 전쟁을 벌였다. 미국과도 공동작전을 추진했다. 미국 전략정보국(Office of Strategic Services)과 광복군이 국내진공작전으로 불리는 독수리 작전(Eagle Porject)을 1945년 광복 시까지 준비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부대의 규모와 9개 준승, 그리고 단독 대일작전의 결여 등 광복군의 활동에는 어찌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1940년 9월 17일 당시 ‘창설’이 아닌 광복군총사령부 '성립‘ 전례식이라는 표현을 씀으로써, 1907년 8월 1일 해산된 대한제국 군대를 계승하겠다는 뜻을 담아냈다. 또한 1941년의 대일선전포고는 연합국의 일원으로써 대일전쟁에 참전하겠다는 뜻을 국제사회에 천명한 것이었다. 한편으로는 안춘생, 김신, 오광선, 김홍일, 최용덕,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의 요인들이 광복 후 국군의 주축으로 활동함으로써 ‘대한제국군-광복군-대한민국국군’으로 이어지는 국군의 역사에 광복군은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비록 77년 전과는 많이 다르지만, 현재 한반도의 위기는 국가의 존망과 관련된다는 점은 1941년의 그것과 일맥상통한다. 국민의 안전보장 의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서 국군 혹은 그에 준하는 조직체로서 광복군의 활동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시사해 준다. 광복군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이라는 이름과 그 터전, 그리고 반만년을 이어온 민족자존의 자긍심은 지금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것들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광복군의 헌신은 지금의 국토수호 활동과 다르지 않으며 소중하게 현실 국책에 반영되어야 함은 물론 영원한 애국정신으로 승화됨직하다.

김선갑 운영위원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8년 연속 수상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지방의원 공약이행분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2008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3,700명에 달하는 지방의원 중 선거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이행정도를 엄격하게 심사·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6대 분야 30대 과제’를 지역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의회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촘촘한 복지망 구축, 육아 및 보육 지원 강화, 공공시설 및 노후 학교시설 개선등의 공약 이행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8년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시민과 구민만을 바라보고, 우직한 노력이 큰 산을 옮긴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힘써 온 결과”라며, “어느덧 임기 종반을 향해가는 시점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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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무료음악회 '겨울' 공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지는 사계콘서트 중 ‘겨울’ 행사를 갖는다. 12월에 열리는 ‘겨울’ 공연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와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이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 '베아 뮤직 페스티벌',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첫 번째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은 12월 2일 오후 4시~5시30분까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윤채원의 독주와,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배상은⋅박현, 비올리스트 이선영, 첼리스트 이상경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바하의 푸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 16일 '베아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의 교수진와 학생들 그리고 베아오페라싱어즈, 베아코러스합창단이 함께하는 세계의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합창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모차르트의 소나타, 라벨의 랩소디 등이 연주된다. 이선호의 독주와



서울시, 부적격자 택시운행 개선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교통안전공단으로 부터 제공받은 명단을 근거로 택시운전 부적격자의 운행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2명이 적발됐고 그 중25명은 운전면허 정지자, 67명은 정밀검사 미수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면허 정지자가 해당 기간에 운행을 하게 되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에 해당된다. 또한 사고 또는 각종 법규 위반 등으로 벌점 초과(1년간 81점)가 된 경우 운수종사자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밀검사를 받아야만 운행을 계속할 수 있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사업주는 180만원 과징금, 종사자는 5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규정 되어있다. 11월 현재 정밀검사 미수검자 운행 적발 건 중 6건에 대해 과태료와 37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상태며 나머지 86건은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부적격자의 택시운행이 자행되는 가장 큰 이유로 운수종사자 부족에 따른 일부 회사의 묵인 내지 방관을 꼽는다. 직접 운행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 것도 부적격자의 택시운전이 자행되기 때문이다. 현재 모든 택시의 운행기록은 택시의 종합운행기록계에 저장되고 있으나 단지 부적격자라고해서 운행정지 기간 내 운행여부를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