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서울영등포재향경우회(회장 안종춘)는 지난 21일 탈북자와 경우회원 등 80여 명과 함께 충남 부여 부소산성에 도착해 반월루와 백화정(낙화암), 고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찬란했던 백제문화 유산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백제문화 체험에 처음 참석한 한 탈북민은 소감을 통해 "자신들을 이렇게 배려해 준 관계기관과 영등포경우회에 깊은 감사드리며, 오늘 접한 고귀한 문화 유적지 순례를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