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0일 오전 본서 4층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영등포보건소 정신건강 증진센터 임병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외상후스트레스(PTSD)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폭력(성희롱 등)예방 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소방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소방관들의 PTSD를 해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고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돼,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구분되는 존재가 아니라 동등한 권리를 가진 주체라는 인식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