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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역사박물관, 흥선대원군을 만나다

  • 등록 2017.12.06 15:32:08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7일~2018..3.4일까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운현궁-하늘과의 거리 한 자 다섯 치’ 전시회를 연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8천여점의 운현궁(雲峴宮) 유물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고종의 즉위부터 재위 40년에 이르기까지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시선을 따라 운현궁에 담긴 역사와 유물을 만나는 것이 특징이다. 운현궁을 거니는 기분으로 각 공간에 펼쳐진 흥선대원군의 정치와 예술, 삶과 회한을 마음으로 감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국왕인 고종보다 더 강력한 권위를 지녔던 시절의 노안당, 명성왕후가 가례를 치른 노락당, 권력을 내려놓은 뒤 노년을 보낸 이로당 등 운현궁의 공간들을 흥선대원군의 회고로 재구성해 전시한다.

특히 흥선대원군이 청나라 보정부(保定府)에서 유폐돼 지냈던 시기를 최초로 소개한다.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흥선대원군의 고독한 유폐 생활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낸 짧은 편지들, 손자 이준용의 생일 선물로 그려 보낸 묵란화, 유폐 생활 기록인 '석파잡기(石坡雜記)' 등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운현궁의 재정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한 회계 장부 '통조수지(統照須知)'를 통해 1889~1892년까지 운현궁의 수입과 지출 등 세부 명세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 마지막 부분에는 서울역사박물관이 최근 운현궁으로부터 기증받은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소개한다. 1902년 망육순(望六旬, 51세)이 된 고종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가는 것을 기념해 새로운 황궁인 경운궁에서 열린 궁중행사를 그린 병풍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4-0274)

서울시, ‘공공참여 주택사업’ 추진계획 도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민간 자력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참여하는 ‘서울형 공공참여 주택사업’을 도입해, 주택공급 계획에 빈틈을 메우고 공급속도를 높인다. 이번 계획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을 기본으로 하되, 사업성 부족이나 주민 갈등 등으로 민간 자력만으로 추진이 어려운 낙후지역을 공공이 적극 참여해 책임지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속도와 사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민간 중심 정비 정비사업은 전체 주택공급의 약 80%를 담당하며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를 견인해 왔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1.0과 2.0을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해 작년에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목표로 하는 공급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간 갈등,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민간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서울시 전담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SH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SH는 단순한 시행자를 넘어 갈등 중재자 이자 사업 촉진자로 적극 개입하게 된다. 지연 요인을 해소하고 인센티브를 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6·3 선거 구청장 및 구의원 후보에게 ‘아동공약제안서’ 추가 전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10일 오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승훈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와 김태호 영등포구의원 예비후보에게 아동들의 목소리가 담긴 ‘아동정책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초 진행된 서울시교육감 및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대상 전달식의 연장선으로, 지역사회 정책을 결정하는 구청장과 구의원 후보자들에게 아동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소속 이해인·이효민·이효빈 아동이 참석해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 아동 놀 권리 보장,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 전국 아동 2,400여 명의 목소리가 집약된 ‘10대 아동공약’을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승훈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아동들의 제안에 대해 “어른들이 미처 보지 못한 아동의 시선을 일깨워주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해준 점이 매우 놀랍고 감명 깊었다”며 “제안해주신 공약들은 모두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본사회 철학을 바탕으로 부모의 경제력이 아동의 성장에 격차를 만들지 않도록, 보편적 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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