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12월 21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조병노 경찰서장과 청소년, 학부모, 육성회 임원 및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관내 장학금 대상 청소년 90명과 모범청소년 표창 15명 등 총 115명의 학생과 45명의 선도위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상자 중에는 탈북가정 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장, 학교밖청소년 등이 포함됐다.
노진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바쁜 공무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해 주신 조병노 서장님과 경찰 관계자 여러분들께 회원들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차 우리 대한민국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본 장학금 전달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