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31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2018 하모니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2018 하모니 나눔콘서트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적십자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케이블 방송사 티브로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나눔을 주제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다양한 패널들의 토크콘서트와 음악을 통해 나눔 의 하모니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된다.
김환, 이윤영 아나운서가 함께 사회를 맡은 하모니 나눔콘서트 1부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지원한 위기가정의 사연으로 문을 연다. 뒤이어 서울시내 위기가정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1억 기부자 모임 RCHC(Red Cross Honors Club), 정기후원자 모임 레드크로스탑클라우드(Red Cross Top Cloud)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나눔 기부, 나눔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변화’를 주제로 한 2부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은 변화된 위기가정의 모습을 시작으로 봉사를 통해 삶이 변화한 3대 봉사원 두 가족, 수혜자에서 봉사자가 된 두 명의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나눔을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밖에도 2018 하모니 나눔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과 두 사회자가 ‘만약 내게 1억이 생긴다면...’, ‘나에게 10만원은...’ 이라는 주제로 나눔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나눔메시지 카드도 작성한다.
특히 나눔콘서트 말미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임직원, 봉사원, 강사, RCY(어린이 적십자)가 함께 ‘아름다운 세상’, ‘사랑으로’를 부르며 2018 하모니 나눔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이날 현장기부와 방송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재난 긴급구호 및 재건복구 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자립지원 등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