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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위기청소년 돌본다

  • 등록 2018.04.13 10:00:4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월까지 위기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하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하이교실’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봉사명령 등 징계 조치를 받은 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마을에서 함께 돌보고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이다.

 

학교 폭력이 날이 갈수록 집단화‧지능화되면서 언어‧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SNS를 이용한 사이버폭력까지 다양한 형태로 학교 안팎에서 일상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청소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은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학교 및 지역 내 청소년 전문기관과 함께 손을 잡고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위기대응 종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학교 내부적인 한계점을 극복하고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기관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내 11개 중학교와 영등포교육복지센터,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꿈이룸학교,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카페봄봄 등 총 7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학교에서 징계 또는 부적응 학생을 기관에 의뢰하면 기관 실무 담당자가 기초 상담을 진행하고 학생 욕구와 학교 일정에 맞춰 요인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기관별로 3일, 5일, 수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징계 유형별 선도 및 예방교육과 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심리상담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 드림하이교실 운영을 통해 111명의 청소년들을 계도‧지원한 바 있으며 학생부 부장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의뢰 학생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학교 복귀 후 문제행동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개별 심리정서지원, 동아리활동 등 사후 관리도 지속해 갈 예정이다.”며, ‘기다림이 있는 교육’이라는 모토아래 한 아이도 빠짐없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져 가겠다.”고 전했다.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생명나눔 업무협약’ 통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백정현)는 지난 4월 22일 양천구에 위치한 강서양천지점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서울지사를 기점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이원화로 진행하며, 이날은 1권역인 남서울지사, 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에서 86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상진)과의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남서울지사 전 직원은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백정현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된 헌혈증서는 한국 소아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MCS(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이자 한국전력의 자회사로서 전국 196개 지점에서 ESG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많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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