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3월 19일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위해 서울시의원직을 사퇴한 김춘수 전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확정 받고 출정식에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9일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최근 선거사무실을 당산로77번지 태창빌딩 4층으로 옮겨 구청장 당선을 위한 예비후보 선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공천 확정에 대해 김 후보는 "지난 43년 간 영등포에서의 사회활동과 정치활동 기반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추측하며, 3선 서울시의원 경력과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 활동 등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에 참석해 전체 후보자들과 필승을 다짐한 후 김문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문정림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는 별도로 영등포구청장 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