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독화장품㈜(대표이사 나애숙)은 4월 16일 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건강 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소’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한독화장품은 이번 지정에 따라 환과 과립, 정제, 분말, 하드캅셀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 및 다양한 충진 포장이 가능한 시설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체 유통망을 통한 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사 및 해외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생산·공급한다. 1995년 창립한 한독화장품은 화장품, 발모제, 건강식품 등을 제조해 자체 유통망을 통한 판매에 주력했다.
하지만 이번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업소 지정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경쟁력 높은 제품 및 고객사가 희망하는 컨셉의 제품 생산에 이르는 OEM∙ODM 사업 역량의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독화장품 박영준 전무이사는 “상반기 안에 cGMP도 인증을 획득하고 최고의 시설과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글로벌 뷰티 & 헬스분야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