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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병적별도관리제 개선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 등록 2018.08.21 13:50: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위 공직자, 대중문화예술인 등이 병역의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관리하기 위한 병적별도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병무청에서는 2017년 9월 22일부터 '공직자 등 병적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병적을 별도관리 하고 있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약 3만4천명 정도이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약 7천3백 명(전국 대비 약 21%)의 인원을 관리하고 있다.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는 ① 4급 상당 이상의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 ② 종합소득 과세표준액이 5억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와 그 자녀③ 대중문화예술 사업을 하는 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연예인, ④ 프로 및 아마스포츠 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체육선수이며, 만 18세가 되는 해부터 입영 또는 병역을 면제받기(보충역은 복무만료) 전까지 해당하는 사람이다.

 

병적 별도관리의 내용은 병역이행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해 각종 행정 처분 시에 정확성을 기하고, 사후적으로 행정처분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한다. 또한 오류를 시정하고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며, 일반 병역의무자와 다른 기준을 가지고 불리한 처분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직자 등 병적별도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 정책참여 -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 계층이 공정하고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병적별도관리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 위한 부모(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가족)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어주미: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으로, 부모와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은둔 경험과 극복 과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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