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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낭만가득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 개최

  • 등록 2018.10.12 14:05: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8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10월 13~14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낭만적이고도 즐거운 ‘메밀 낭만 놀이터’를 주제로 한 밀꽃밭 즐기기(포토존), 체험, 공연, 특별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메밀꽃밭 즐기기는 메밀꽃밭을 산책하듯 둘러보면서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서래섬 곳곳에 설치된 ‘낭만’ 주제의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볼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화로 장식된 영문 ‘LOVE’ 조형물, 꽃에 관련된 시구절, 꽃 바람개비, 7080 시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소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옛날 교복 체험, 메밀차를 마셔볼 수 있는 낭만 한 잔, 꽃 타투 체험, 나만의 팔찌 만들기, 하트 풍선 만들기, 종이상자 놀이터 등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후 1시, 2시, 3, 4시에 각 30분간 서래2교 부근에서 운영된다. 꽃밭 산책에 어울릴만한 낭만적인 재즈 공연과 타악기 핸드팬(Handpan), 관악기인 디저리두(Didjeridu)의 독특한 음색을 가진 악기 연주가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은 ‘낭만 요가 교실’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30분간 서래3교 인근 그늘쉼터에서 진행된다. 높은 하늘, 선선한 강바람, 메밀꽃향기와 더불어 일상에서 지쳤던 몸을 잠시 쉬게 할 수 있는 코너다.


특히 올해는 축제가 종료된 후인 10월 20일)에 '애프터 페스티벌'이라는 특별한 행사가 이어진다.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축제 후 남은 메밀꽃을 태안지역의 화훼농가에서 수확한 50여 종의 꽃과 함께 꾸며 꽃다발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co.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gang.seoul)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병무청, “군 생활의 시작, 현역병 입영문화제와 함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입영 장정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지방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병무청은 3사단 백골부대와 6사단 청성부대에서 연 6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눈물과 이별이 앞서는 삭막한 입대 현장을 응원과 축제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입대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 에서 입영문화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만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일반 공무원인 병무청 직원들의 자체 행사 진행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입영문화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개선, 확대됐다.코로나19로 입영문화제가 축소된 시기를 거쳐 2022년부터는 입영문화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행사 전문업체를 선정, 인생 네컷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 행사와 손 편지쓰기, 룰렛 돌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입영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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