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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철, "심장질환자 특히 주의해야"

  • 등록 2018.12.03 17:16:1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3일 '최근 3년간 질병.병력별 구급활동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119구급대는 1,579,975건을 출동 했으며, 이송환자 수는 952,202명으로 연평균 317,400명, 일일평균 869명을 이송했다. 


119구급활동 세부현황은 만성질환자 658,539명, 교통사고 101,553명, 낙상 등 사고부상 192,110명 이었다.

 

만성질환자 질병(병력)별 구급활동 순위는 고혈압 203,446명(30.9%)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 120,414명(18.3%), 심장질환 54,697명(8.3%), 각종 암 48,201명(7.3%), 결핵 2,371명(0.36%), 간염 2,430명(0.3%), 알러지 1,941명(0.29%) 등의 순이다.


 

결핵이 2,371건으로 연평균 957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만성질환자는 12월에 60,8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8월에 58,729명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만성질환자의 경우 추위와 더위에 대비한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자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12월에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신고가 많았으며, 이들 질환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고 부상중 교통사고 부상자는 101,553명, 낙상 등 사고부상은 192,110명이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사고 부상 중 낙상사고는 140,619명이 발생했고, 이중에서 겨울철 빙판길(눈길) 낙상사고 1,394명이 발생했으며, 연도 별로 ’15년 232명, ’16년 175명, ’17년 987명이 발생했다. 


한편 최근 3년간 2017년 겨울철 평균기온 –1.3℃, 평균최고 기온도은 3.3℃로 가장 낮았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마사회 영등포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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