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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공사비 지원한다

  • 등록 2019.02.07 09:07:4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대회의실에서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은 건물을 단열창호, LED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으로 시공할 경우 시가 장기·저리로 공사비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08년부터 작년까지 6,896개소에 총 1,139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시는 민간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저감시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T)’ 공사비 융자지원을 '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0억 원 규모로 실시해 상업시설엔 최대 3천만 원,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물엔 최대 20억 원까지 장기·저리(연 1.45% 고정금리로 최대 8년 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건물과 주택 총 829개에 103억 원을 지원, 일반 가정 약 1만 가구가 한 달 간 사용하는 전력량(연간 716TOE)과 맞먹는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주택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일반건물에 집중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 상업시설과 대학·병원 등 건물에 집중적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이지만 지난 7년('12~'18년)간 신청접수를 통해 융자가 지원된 곳은 스포츠센터, 목욕탕, 카페 등 30건에 불과했다. 


융자신청은 서울시 에너지절약설비 설치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서울시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FUND/)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해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각 자치구 환경과나 서울시 기후대기과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회,“소방공무원 급식 등 근무 여건 개선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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