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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병무청, ‘족부 전문’ 이경태정형외과와 업무협약

  • 등록 2019.03.14 16:59:3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4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경태정형외과(원장 이경태)와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에 있는 병역명문가와 가족 및 군 복무 중에 있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등은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우대 대상이 혜택을 받으려면 진료 시 병역명문가증(가족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이나 군 복무 확인서(병적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이경태 원장은 국내 최초로 ‘족부 의학’ 분야를 개척한 ‘족부 질환 전문 의사’로 통한다. 그 동안 국립발레단 무용수나 유명 국가대표 축구선수 등의 발 전담의사로 활동하다 보니 어느 새 ‘발 명의’로 알려져 늘 대기환자가 밀려 있는 상황이라 한다.


 

병무청은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스스로 자긍심을 갖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연말까지 전국에 4,890여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고 병역이행자 수는 2만 4천여명에 달한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의 병역이행자는 병무청에서 교부한 ‘병역명문가증’으로 선양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800여 곳의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에서 제공하는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 등 협력시설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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