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선정했다. 서울의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우리주변의 가까운 장소까지 총망라하였으며, 총 길이만 무려 241.6㎞이다. 선정된 160개소는 그간 테마가 중복되거나 구간이 짧아 봄꽃의 정취를 느끼기엔 다소 아쉬운 노선을 정리한 봄 꽃길 명소이며, 장소 성격에 따라 ①봄나들이하기 좋은 봄 꽃길, ②드라이브하기 좋은 봄 꽃길, ③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봄 꽃길, ④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 꽃길, ⑤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 꽃길로 5개 테마로 분류하여 봄을 맞아 시민들이 찾아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 봄 꽃길 16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pc.html) 와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서울 IN 지도)',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항동중학교(구로구항동)와 2020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신길중(영등포구 신길동)에 대한 교명 공모에 나선다.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신설 학교의 교명은 남부교육지원청 관할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교육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공모기간은 3월 14~29일이며, △우편 △팩스 △이메일의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명 공모는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교명, 부르기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고 있는 우리말 교명, 다른 지역에서사용되어소재지파악에 혼동이 되지 않는 교명 등을 기본방향으로한다. 공모기간에 접수된 교명은 남부교육지원청 교명제정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교명은 2019년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nbedu.sen.go.kr/)을참고하거나행정지원과 학생배치팀(2165-2122~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 이하 남부센터)가 3월 19일서울남부센터 교육실에서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예방협의체 회의는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라매아이윌센터,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가 참가했으며,가까운 시일 내에 있을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을 위한 공동캠페인과 사례세미나 등에 대해 참여기관 간에 역할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건으로 △2019년 청소년 도박문제 공동캠페인 추진방안 △기관별 역할분장 및 세부 준비사항 논의 △기관별 공동사례연구 및 기타 협의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2019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채용 및 경력경쟁시험' 원서접수에 총 48,01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회3,135명을 선발하는 채용시험의 분야별 접수인원은 ▴행정직군 1,797명 선발에 35,675명이 접수했고, ▴기술직군 1,293명 선발에 12,148명의 인원이 접수했으며, ▴보훈청추천 취업지원자 45명 선발에 196명이 접수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속기9급 4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67.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1,046명)에는 25,212명이 지원해 24.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서울시가 타 시․도와 동일 일자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는 첫 시험으로 전년도 제2회 접수인원(1,971명 선발, 124,259명 접수) 대비 76,24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접수결과는 접수 취소 마감기한인 3월21일 집계되며, 현재 경쟁률은 전년(63:1)대비 75.7% 하락한 15.3:1을 기록했다. 먼저 지역별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2,585명 ▴경기 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2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에서 총 18시간의 강의를 듣게 된다. 매회 전문 강사진이 나서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관내 소상공인, 소기업인, 창업예정자 등 8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영등포구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 등 관심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안내문과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지역경제과나 소기업소상공인회로 방문 또는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9일 ‘동물 공존도시’를 선언하고 ①동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 ②사람과 동물이 함께 누리는 동물복지도시 ③생명존중의 가치를 추구하는 도시공동체의 3대 중점분야.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의 반려동물은 약100만 마리로 4년 새 20만여 마리가 폭증, 10가구 중 2가구(19.4%)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만 8,200백여 마리 유기‧유실동물이 발생했으며 23.5%가 안락사됐다. 동물민원도 매년 4만 건이 접수되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에 대한 ‘후처치’가 아닌 선제 지원으로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3월말부터 1만원만 내면 540여개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 동물 유실‧유기를 사전 차단한다. 유기동물 응급구조기관을 최초로 지정해 24시간 치료로 생존력을 높인다. 입양인에게는 새로 도입한 동물보험을 1년간 지원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한다. 동물 공존도시 서울의 핵심은 선도적인 ‘동물돌봄 체계’의 촘촘한 구축이다. 전국 최초로 내장형동물등록, 유기동물 응급구조기관, 입양 동물보험을 도입해 새로운 동물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동안 반려견놀이터, 동물복지지원센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3월 26일 오픈 예정인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만 가능하다.2019년 신청접수는 상반기, 하반기 총 2회 진행한다. 3월 1차 모집 이후, 8월경 2차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총 5,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4,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면 월 50만원,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 간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의 기회가 보장된다.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3.15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가능 연령범위는 1984년 3월생부터 2000년 3월생까지이고, 졸업 후 2년이 넘은 졸업생(중퇴․제적․수료생)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 청년은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고용노동부 ‘청년워크넷×온라인 청년센터’)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요건도 있다.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불법촬영‧유포피해 대응 가이드북’ 시민편, 경찰편을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책자는 서울시와 시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전자책으로 내려받기 할 수 있으며,향후 주민자치센터 등 시민이용이 많은 곳에 추가로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유포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반면, 실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대응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촬영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가해자보다는 피해자에게 이목이집중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이는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주는 명백한범죄인만큼 불법촬영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이 어떠해야 하는지도 안내한다. 먼저 시민편 ‘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는 불법촬영, 유포피해, 유포협박, 불안피해 등 피해 유형별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경찰 신고시 참고사항, 지인의 피해를 발견했을경우 대응법 등도 담았다. 경찰편 ‘당신이 첫 번째 조력자입니다’는 피해자가 피해회복을 위해 제도권에서 가장 처음만나는 조력자가 경찰이며, 조력자로서 경찰의 역할은 범인을 검거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피해자가 수사과정을 통해 세상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가 3월 18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니어 소식지 ‘영등포 마루’를 이끌 ‘시니어 명예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소식지 ‘영등포마루’는 매년 1, 4, 7, 10월 각 20일에 발행되는 영등포구의 시니어 전용 소식지로, 건강.일자리.평생교육.문화생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위촉식에 참석해 15명의 시니어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자로 위촉된 어르신들은 2020년 3월까지 소식지 게재를 위한 취재와 기사작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장성한 기사가 소식지에 게재될 경우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며, 구정소식.건강.경로당 소개.교육 분야.일자리.문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의 중장년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해달라”며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올바른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주민을 위한 눈가 귀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이번 교통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4월17일 영등포아트홀에서‘안전교육 뮤지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은‘최고의 안전대장 긴급출동 삐뽀삐뽀’라는 공연으로‘사랑극단 꼬마세상’에서 진행한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공연을 통해 올바른 생활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긴급출동 삐뽀삐뽀’공연은 교통,화재,응급,재난 등평상 시 아이들이 집,놀이터,길거리 등에서 겪을 수 있는각종 위험상황을 슬기롭게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록달록 화려한 캐릭터들과 쉽고 재미있는 영상자료들,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으로 아이들이 무대로 올라와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다같이 퀴즈도 푼다.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길거리에서 놀 때와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각 상황에 알맞은답을 생각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능력을 키우토록 할 계획이다. 관람 대상은 지역 내5~6세 어린이 및 학부모,보육교사 등500명으로개별 또는 어린이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이 가능한 역을 서울 전 역으로 확대해 ‘하나의 역세권에 하나 이상의 청년주택(일역일청)’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월 28일 공포·시행된다. 개정조례는 김인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과 김태수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발의한 2건의 안을 통합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대안으로 하여 지난 3월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현재 사업인가가 완료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30곳 [총 12,890실(공공임대 2,590실, 민간임대 10,300실)], 사업인가가 진행 중인 곳은 30곳 [총 9,512실(공공임대 2,101실, 민간임대 7,411실)], 사업인가 준비 중인 곳은 21곳 [총 9,558실(공공임대 1,735실, 민간임대 7,823실)]이다. 총 31,960실 규모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의회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설명서, 계획서, 명세서 등 학교 운영위원회 안건 심의에 활용된 각종 자료들을 공개하도록 규정한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조상호 의원 대표발의)' 및 '서울특별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상호 의원 대표발의)'이 제285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20조 및 ‘서울특별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학교와 유치원들은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와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규정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조상호 의원은 "그러나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교들과 유치원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및 회의록만을 공개해놓고 있을 뿐, 세입세출예산 명세서, 결산자료, 학내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안건 심의에 활용된 자료들은 같이 첨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일반 시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외국인 관광객의 첫 관문인 인천·김포공항 단속을 월 1회에서주 2회 이상 주·야간으로 대폭 늘리고, 서울지방경찰청(관광경찰대),한국공항공사 등과 불법운행 의심 운전자 정보 등을 사전 공유해외국인 대상 바가지요금 등 택시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망을 바짝 조인다. 서울시는인천공항과 협업하여 외국인관광객 대상 부당요금징수 차량을 입차 제한을 하고 있다. 한번만 행정처분 받아도 60일간인천공항 내 영업 금지, 3번째부터는 무기한으로 입차를 제한한다.또한 지난 3년간의 단속 자료를 바탕으로 관광객 대상 불법영업빈발지역 및 불법경력택시, 위법행위 운수종사자 데이터베이스를구축해 취약지점을 선정, 위법행위 유형별로 체계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특히, 5월, 10월에는 중국 노동절, 국경절 연휴, 일본 골든위크로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백화점, 관광지, 숙박시설 등을중심으로 선제적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공항안내데스크, 택시승강장, 외국인이 이용하는 다중시설등에 부당요금 신고요령 리플릿을 배포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피해예방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외국어를 구사하는 단속전담 공무원도 11명에서 19명(중국어 8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영등포구청과 협업으로 지사 내 유휴 주차공간을 민간에 개방하여 지사 주변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7월 중순 영등포구청과 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거주자우선주차 공간 확보 및 구획선 도색, 안내 입간판 설치, 주변 상가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20면 규모로, 2025년부터 향후 2년 간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근 거주자로서 월정액만 납부하면 언제든지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 건물 주차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그동안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먼 거리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값비싼 시간제 요금을 지불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던 주변 상인들이 주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이상권 지사장은 “주차 공간 개방 문제는 오래된 민원사항으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청과 힘을 합쳐 주차장 추가 개방 등을 포함한,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19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제3회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구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자치구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고, 지난 9월에 열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는 ‘젊고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1월 19일 용산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3군데를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립꿈나무어린이집, 용산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용산노인데이케어센터는 각각 3명, 2명, 1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사회적 약자인 아동, 장애인, 노인을 보조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기관장과의 만남에서 어렵고 낯선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어서 사회복무요원과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음에 본인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의욕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17회 구상문학상’의 수상작으로 고철 시인의 시집 ‘극단적 흰빛’과 고형렬 시인의 시집 ‘칠일이혼돈사’(수상자 가나다 순)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2009년부터 영등포구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구상(具常)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상 제정 이후 처음으로 공동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두 작품 모두 개성과 변별성이 매우 뚜렷하며, 두 시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창적 세계를 보여줬다. 두 작품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장기간 숙의를 거쳐 공동 수상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심사평에 따르면 고철 시인의 ‘극단적 흰빛’은 “드문 경험과 상상력이 빚어낸 고유한 시적 성취를 보여준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고형렬 시인의 ‘칠일이혼돈사’는 “진지한 문제의식과 집요한 시적 수행력이 돋보인다”라고 호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두 수상 시인이 참석해 영등포구청장과 구상선생기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와 세운상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경관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남 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및 도시공간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외대문-향대청-재궁-전사청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전으로 이동해 개발이 이뤄질 곳의 도시 경관을 확인했다. 이어 도보로 세운상가로 이동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세운상가 옥상에서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을 점검했다. 최 의장은 “서울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인만큼 이를 조화롭게 이룬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보존지역은 당연히 보호되어야 하지만 그 범위 밖에 대한 과도한 규제 또한 시정해야 하는 만큼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서 운용의 묘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은 11월 5일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버스운송조합의 환승제 탈퇴 위협, 서비스 개선 미이행, 회계 불투명 등 전반적인 운영행태를 질타하며 “조합의 일련의 행동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아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한 마을버스 대표가 두 개 업체를 운영하면서 각 회사에서 ‘운전직 인건비’ 명목으로 각각 월 8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받아간 사실을 지적했다. 실제 시급 기준으로 책정된 마을버스 기사 월급이 약 327만 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대표가 기사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금액을 두 회사에서 동시에 받아간 셈이다. 이 의원은 “마을버스 보조금은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부담하는 구조”라며 “대표 인건비를 기사 인건비처럼 편성해 보조금을 챙긴 것은 정당성을 찾기 어려운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일부 마을버스 업체가 반나절만 운행하고, 실제로는 오전·오후에 차량만 바꿔 하루 종일 운행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더 타내는 꼼수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버스 1대당 하루 운행 기준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교통위원회)은 18일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반복되는 정치적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감은 헌법이 요구하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즉시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10월 15일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당일에 정 교육감이 은평구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강행한 사실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출마 선언이라는 중대한 정치 일정이 있는 날 교육감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정 교육감이 ‘몰랐다’고 해명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11월 14일 김민석 국무총리의 한강버스 방문 현장에 교육감이 동행한 사건을 문제 삼았다. 윤 의원은 “한강버스는 서울시의 교통·수상안전 정책으로 교육과 무관한 사안”이라며 “교육감이 현직 시장에 대한 정치적 공세가 벌어진 현장에 함께 선 것은 직무 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정치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결국 서울교육을 정치 공세의 들러리로 세우고 도구화한 것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정 교육감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비판은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