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선정했다. 서울의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우리주변의 가까운 장소까지 총망라하였으며, 총 길이만 무려 241.6㎞이다. 선정된 160개소는 그간 테마가 중복되거나 구간이 짧아 봄꽃의 정취를 느끼기엔 다소 아쉬운 노선을 정리한 봄 꽃길 명소이며, 장소 성격에 따라 ①봄나들이하기 좋은 봄 꽃길, ②드라이브하기 좋은 봄 꽃길, ③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봄 꽃길, ④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 꽃길, ⑤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 꽃길로 5개 테마로 분류하여 봄을 맞아 시민들이 찾아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 봄 꽃길 16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pc.html) 와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서울 IN 지도)',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항동중학교(구로구항동)와 2020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신길중(영등포구 신길동)에 대한 교명 공모에 나선다.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신설 학교의 교명은 남부교육지원청 관할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교육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공모기간은 3월 14~29일이며, △우편 △팩스 △이메일의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명 공모는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교명, 부르기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고 있는 우리말 교명, 다른 지역에서사용되어소재지파악에 혼동이 되지 않는 교명 등을 기본방향으로한다. 공모기간에 접수된 교명은 남부교육지원청 교명제정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교명은 2019년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nbedu.sen.go.kr/)을참고하거나행정지원과 학생배치팀(2165-2122~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 이하 남부센터)가 3월 19일서울남부센터 교육실에서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예방협의체 회의는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라매아이윌센터, 영등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가 참가했으며,가까운 시일 내에 있을 지역사회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을 위한 공동캠페인과 사례세미나 등에 대해 참여기관 간에 역할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건으로 △2019년 청소년 도박문제 공동캠페인 추진방안 △기관별 역할분장 및 세부 준비사항 논의 △기관별 공동사례연구 및 기타 협의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간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2019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채용 및 경력경쟁시험' 원서접수에 총 48,01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회3,135명을 선발하는 채용시험의 분야별 접수인원은 ▴행정직군 1,797명 선발에 35,675명이 접수했고, ▴기술직군 1,293명 선발에 12,148명의 인원이 접수했으며, ▴보훈청추천 취업지원자 45명 선발에 196명이 접수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속기9급 4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67.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1,046명)에는 25,212명이 지원해 24.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서울시가 타 시․도와 동일 일자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는 첫 시험으로 전년도 제2회 접수인원(1,971명 선발, 124,259명 접수) 대비 76,24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접수결과는 접수 취소 마감기한인 3월21일 집계되며, 현재 경쟁률은 전년(63:1)대비 75.7% 하락한 15.3:1을 기록했다. 먼저 지역별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2,585명 ▴경기 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2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에서 총 18시간의 강의를 듣게 된다. 매회 전문 강사진이 나서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6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관내 소상공인, 소기업인, 창업예정자 등 8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영등포구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 등 관심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안내문과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지역경제과나 소기업소상공인회로 방문 또는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9일 ‘동물 공존도시’를 선언하고 ①동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 ②사람과 동물이 함께 누리는 동물복지도시 ③생명존중의 가치를 추구하는 도시공동체의 3대 중점분야.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의 반려동물은 약100만 마리로 4년 새 20만여 마리가 폭증, 10가구 중 2가구(19.4%)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만 8,200백여 마리 유기‧유실동물이 발생했으며 23.5%가 안락사됐다. 동물민원도 매년 4만 건이 접수되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에 대한 ‘후처치’가 아닌 선제 지원으로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3월말부터 1만원만 내면 540여개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 동물 유실‧유기를 사전 차단한다. 유기동물 응급구조기관을 최초로 지정해 24시간 치료로 생존력을 높인다. 입양인에게는 새로 도입한 동물보험을 1년간 지원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한다. 동물 공존도시 서울의 핵심은 선도적인 ‘동물돌봄 체계’의 촘촘한 구축이다. 전국 최초로 내장형동물등록, 유기동물 응급구조기관, 입양 동물보험을 도입해 새로운 동물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동안 반려견놀이터, 동물복지지원센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3월 26일 오픈 예정인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만 가능하다.2019년 신청접수는 상반기, 하반기 총 2회 진행한다. 3월 1차 모집 이후, 8월경 2차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총 5,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4,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면 월 50만원,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 간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의 기회가 보장된다.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3.15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가능 연령범위는 1984년 3월생부터 2000년 3월생까지이고, 졸업 후 2년이 넘은 졸업생(중퇴․제적․수료생)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 청년은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고용노동부 ‘청년워크넷×온라인 청년센터’)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요건도 있다.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불법촬영‧유포피해 대응 가이드북’ 시민편, 경찰편을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책자는 서울시와 시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전자책으로 내려받기 할 수 있으며,향후 주민자치센터 등 시민이용이 많은 곳에 추가로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유포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반면, 실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대응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촬영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가해자보다는 피해자에게 이목이집중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이는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주는 명백한범죄인만큼 불법촬영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이 어떠해야 하는지도 안내한다. 먼저 시민편 ‘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는 불법촬영, 유포피해, 유포협박, 불안피해 등 피해 유형별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경찰 신고시 참고사항, 지인의 피해를 발견했을경우 대응법 등도 담았다. 경찰편 ‘당신이 첫 번째 조력자입니다’는 피해자가 피해회복을 위해 제도권에서 가장 처음만나는 조력자가 경찰이며, 조력자로서 경찰의 역할은 범인을 검거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피해자가 수사과정을 통해 세상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가 3월 18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니어 소식지 ‘영등포 마루’를 이끌 ‘시니어 명예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소식지 ‘영등포마루’는 매년 1, 4, 7, 10월 각 20일에 발행되는 영등포구의 시니어 전용 소식지로, 건강.일자리.평생교육.문화생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위촉식에 참석해 15명의 시니어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기자로 위촉된 어르신들은 2020년 3월까지 소식지 게재를 위한 취재와 기사작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장성한 기사가 소식지에 게재될 경우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며, 구정소식.건강.경로당 소개.교육 분야.일자리.문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의 중장년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해달라”며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올바른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주민을 위한 눈가 귀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이번 교통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4월17일 영등포아트홀에서‘안전교육 뮤지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은‘최고의 안전대장 긴급출동 삐뽀삐뽀’라는 공연으로‘사랑극단 꼬마세상’에서 진행한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공연을 통해 올바른 생활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긴급출동 삐뽀삐뽀’공연은 교통,화재,응급,재난 등평상 시 아이들이 집,놀이터,길거리 등에서 겪을 수 있는각종 위험상황을 슬기롭게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록달록 화려한 캐릭터들과 쉽고 재미있는 영상자료들,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으로 아이들이 무대로 올라와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다같이 퀴즈도 푼다.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길거리에서 놀 때와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각 상황에 알맞은답을 생각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능력을 키우토록 할 계획이다. 관람 대상은 지역 내5~6세 어린이 및 학부모,보육교사 등500명으로개별 또는 어린이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이 가능한 역을 서울 전 역으로 확대해 ‘하나의 역세권에 하나 이상의 청년주택(일역일청)’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3월 28일 공포·시행된다. 개정조례는 김인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과 김태수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발의한 2건의 안을 통합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대안으로 하여 지난 3월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현재 사업인가가 완료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30곳 [총 12,890실(공공임대 2,590실, 민간임대 10,300실)], 사업인가가 진행 중인 곳은 30곳 [총 9,512실(공공임대 2,101실, 민간임대 7,411실)], 사업인가 준비 중인 곳은 21곳 [총 9,558실(공공임대 1,735실, 민간임대 7,823실)]이다. 총 31,960실 규모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의회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설명서, 계획서, 명세서 등 학교 운영위원회 안건 심의에 활용된 각종 자료들을 공개하도록 규정한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조상호 의원 대표발의)' 및 '서울특별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상호 의원 대표발의)'이 제285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서울특별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20조 및 ‘서울특별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학교와 유치원들은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와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규정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조상호 의원은 "그러나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교들과 유치원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및 회의록만을 공개해놓고 있을 뿐, 세입세출예산 명세서, 결산자료, 학내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안건 심의에 활용된 자료들은 같이 첨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일반 시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외국인 관광객의 첫 관문인 인천·김포공항 단속을 월 1회에서주 2회 이상 주·야간으로 대폭 늘리고, 서울지방경찰청(관광경찰대),한국공항공사 등과 불법운행 의심 운전자 정보 등을 사전 공유해외국인 대상 바가지요금 등 택시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망을 바짝 조인다. 서울시는인천공항과 협업하여 외국인관광객 대상 부당요금징수 차량을 입차 제한을 하고 있다. 한번만 행정처분 받아도 60일간인천공항 내 영업 금지, 3번째부터는 무기한으로 입차를 제한한다.또한 지난 3년간의 단속 자료를 바탕으로 관광객 대상 불법영업빈발지역 및 불법경력택시, 위법행위 운수종사자 데이터베이스를구축해 취약지점을 선정, 위법행위 유형별로 체계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특히, 5월, 10월에는 중국 노동절, 국경절 연휴, 일본 골든위크로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백화점, 관광지, 숙박시설 등을중심으로 선제적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공항안내데스크, 택시승강장, 외국인이 이용하는 다중시설등에 부당요금 신고요령 리플릿을 배포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피해예방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외국어를 구사하는 단속전담 공무원도 11명에서 19명(중국어 8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7.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777만1,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15.84%)과 견줘 1.67%포인트(p) 높은 것으로,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17.57%)에 근접했다. 또한 2024년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4.08%)보다는 3.43%p 높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0대 대선 기록(36.93%)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32.02%)으로 30%를 가장 먼저 돌파했고, 전북(29.64%), 광주(28.89%), 세종(19.7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1.95%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북(15.24%), 경남(15.3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29일 오후 3시 영등포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이지스자산운용(주) 이현종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지역 관리 등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한 기부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부행사에는 영등포소방서 직원과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주)는 관내 투자자문 및 자산운용회사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화재 예방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구와 현장대원들의 안전한 소방활동을 위한 비품 지원 등이다. 오재경 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기부해 주시는 이지스자산운용(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 물품중 소화기구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인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강화해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소방활동을 위한 비품 지원은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소방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난항이 거듭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29일 시내버스 임단협 관련 약식 브리핑을 열고 "상여금을 기본급화하는 방향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한 대전시 사례를 참고하는 등 시내버스 임금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임금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시에선 2011년부터 시내버스 근로자가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했다. 법적 분쟁이 계속되자 대전시 시내버스 노사는 통상임금을 둘러싼 소모적인 분쟁을 예방하고자 기존 임금수준이 크게 변동되지 않는 범위에서 상여금 등 수당을 폐지하고, 기본급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했다. 상여금, 휴가비, 운전자 보험료 등을 폐지하고 해당 금액을 일정 부분 기본급화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 약 3.2%의 임금인상 효과가 발생했다. 이렇게 임금체계를 개편한 후 기본급을 3.75%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해 총액 기준으로 약 7.6% 임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시는 이를 두고 "이러한 임금체계 개편은 올해 서울 시내버스 사측에서 노조에 제시한 임금체계 협상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과 함께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9시 부인 이희경 여사와 함께 문래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채 의원은 이번 대선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주권자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불법 비상계엄을 일으킨 내란세력을 확실히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투표를 마친 채 의원은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유권자 여러분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꼭 투표해주시기 바란다”며 “6월 3일 본투표까지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지역 곳곳을 돌며 구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6시까지 관내 9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