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8일 열린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총 88억 1,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교육을 강화한다. 구는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 82개교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에 50억 3,700만 원, 또 친환경 학교급식에 37억 8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전체 예산은 작년 대비 6억 원이 늘어났다.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분야별 지원 사업은 △학력신장 프로그램(4개 사업, 8억 7200만 원) △각급 학교 특색프로그램(2개 사업, 16억 1500만 원) △평생학습 프로그램(1개 사업, 8500만 원) △학교 환경개선 지원(1개 사업,19억) △(가칭)신길중 다목적체육관 지원(1개 사업, 5억) △평생교육시설 환경개선 지원(2개 사업, 6400만 원) 등 총 6개 분야 11개 사업이다. 특히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3개교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코딩 교육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메이커스페이스 교육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글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설 합동 차례’에 참석해 광화문광장에 ‘세월호 기억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여명 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7일 서면질의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 조성되는 ‘세월호 기억공간’과 ‘촛불광장’이 박원순 시장의 ‘자기정치’라며 지적하고 나섰다. 여 의원은 질의서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세월호 기억공간을 설치하면서, 2012년 이후로 서울시가 홈페이지에 인적재난 통계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며 “촛불은 진보진영의 정치적 상징물이며, 광화문 광장의 정치중립성을 지방자치단체장인 시장이 앞장 서 위배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명 시의원은 “세상에 평범하지 않은 죽음은 없는데 박원순 시장의 관련 행보는 ‘죽음’에 대해 우선순위와 차별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치적 상황에 따라 어떤 죽음만을 추모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죽음을 계급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박원순 시장의 '세월호 기억공간' 조성 발표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추모장소는 팽목항이 돼야지 광화문은 관계없다', '세월호 충분히 슬픈 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나무 심을 땅을찾아내면 그 장소에원하는 나무를 심어주는 '미세먼지 먹는 나무 심을 땅 찾기 공모'를시행한다.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민선6기인2014년부터 2017년 동안 ‘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했다.그 결과, 총 1,245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당초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한바 있다. 특히 이렇게나무를 계속 심기 위해선 무엇보다 나무를 심을만한 부지가 꼭 필요한데, 현재 서울시에는시유지 또는 구유지 중 일명 ‘노는 땅’이 거의 없다. 이에 시는 시에서만 나무 심을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찾는다면 그간 보이지 않았던 나무를 심을 만한 숨겨진 땅이 새롭게 발굴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나무를 심더라도 관(官)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나무 심을 장소를 찾고 그곳에 시민이 원하는 나무를 심는다면더욱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미세먼지 먹는 나무 심을 땅 찾기 공모'는 서울시 내에 나무가 식재되었으면 좋을 만한 공간의 주소를 기재하거나 해당 장소의 사진을 찍어 간단한 신청이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비교적 간편하게 응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 4개 주요공원에서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고, 예비 부부의 대관신청을 받는다.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은 ▴‘1일 최대 2예식’ 정도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 ▴예비부부 만의 취향을 살려 예식장소를 꾸미고, ▴예식의 운영 역시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하는 장소 대관료가 무료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월드컵공원에서는드넓은 공원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 '소풍결혼식'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예식은 ‘19년 3월 2일부터 가능하며, 현재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은 평화의공원 내 평화의정원에서 진행된다. 넓은 잔디밭 버진로드를 중심으로 양쪽에 세워진 대형 미송나무의 하얀색 천막은 야외결혼식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할 뿐만 아니라 해가 있을 때는 시원한 그늘도 제공해준다. 신랑신부는 이곳을 자유롭게 장식하고 꾸며도 좋다. ‘소풍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불편하지만 의미 있는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재생용지 청첩장 사용 ▴일회용 생화 사용 제한 ▴피로연은 비가열 음식(도시락, 샌드위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승차거부 없는 택시, 여성 전용 택시를 이르면 2월부터 서울시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타고솔루션즈가 4,500여대 택시를 모집해 시에 신청한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2019.2.1.일자로 부여했다며, 서울 택시업계에 새바람을 예고했다. 시는 작년 9월 ㈜타고솔루션즈가 50개 택시회사 4,564대(9월 기준)를 가맹점으로 모집해 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한데 대해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자 자격, 서비스 적정성, 기술적 안전성 및 요금 적정성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택시는 열악한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던 정액입금제(일명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주도로 완전월급제를 시행한다. 서비스 교육과 신규채용을 통해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고, 승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택시 4천대 이상을 확보하고, 서비스 지역의 시·도지사에게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취득하면, 해당 지역에서 운송에 부가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승객 골라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콜은 ‘웨이고 블루(Waygo B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한강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조성되는 한강숲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도로변 먼지와 분진을 막기 위하여 완충지대에 먼지 흡착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주로 식재하는 완충숲 개념과 그늘목을 식재해 나무 그늘 쉼터를 조성하여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용숲 개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6개의 한강공원에 전문가 자문과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지역별 특성을 살려 특색있는 테마를 살린 한강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이촌한강공원 등 6개소의 한강공원에 84,000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먼저 이촌한강공원은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인근에 기존의 대나무 녹지를 확장해 12,500주의 수목을 식재, 사계절 푸른 녹음을 즐길 수 있는 댓바람 숲을 조성한다. 광나루한강공원은 광진교에서 서울시계 인근 이팝나무 등 31,200주를 식재한다. 꽃내음이 있는 꽃그늘 자전거길 명소를 만들기 위해 광나루 자전거도로변에 이팝나무 꽃길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촌~망원한강공원을 잇는 5㎞ 구간에는 미루나무 1,000주를 식재해 고즈넉한 강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미루나무를 테마로한 산책길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이2월1일공직자윤리법 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발의된 개정안은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을 차단하기 위해국회의원의 상임위 활동이나 예산안·법안 심사에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 방지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먼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바로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경우3년 동안 기존 업무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만 권고적 규정에 불과하고 이해충돌 행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위반 여부를 가리기조차 쉽지 않다. 또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이 이해관계가 있는 예산안이나 법안을 심사할 때 제척되는 경우를 규정하고,의원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제척 사유로는▲위원 또는 그 배우자나 배우자였던 사람이 해당 예산안·법안에 관해 당사자이거나 공동 권리자,공동 의무자인 경우▲위원이 해당 예산안·법안의 신청인과 친족 관계에 있거나 있었던 경우 등이다. 또,▲위원이 해당 예산안·법안에 관해 이해관계인의 대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영등포구청장이 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마련된 전통문화체험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윷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활쏘기, 투호놀이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내․외국인과 주민 누구나 참여해 설맞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가 1일 안희정(55)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한편 2018년 7월 27일 검찰은 공판을 통해 안희정(55) 전 충남지사에게 "막강한 권력을 이용한 명백한 성폭력, 중대범죄"라며 안 전 지사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8월 14일 안희정 전 지사는 자신의 성폭력 혐의 재판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윤준용 의장이 31일 오전 11시 ‘양평동4가 구립노인정 총회’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만복 노인정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2018년 결산 및 경과보고와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윤준용 의장은 현장에서 이만복 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석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건강을 기원했다. 윤준용 의장은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웃으실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영등포구의회가 늘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일 오후 1시 구청 별관 강당에서 ‘청년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구청에서 근무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행사를 통해 ‘영등포에서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 ‘영등포의 미래, 청년으로부터 듣다’를 주제로 하는 ‘비주얼씽킹 활동’을 실시했고, 이어 채현일 구청장에게 청년들이 직접 질의하고 토론하는 ‘청년1번가 정책제안’ 토크콘서트도 개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시절의 전 자유로운 사람이고 싶었고, 전 세계를 탐험하는 탐험가.사진작가 등의 꿈을 꾸기도 했다”며, “저는 청년들이 ‘영등포구에선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영등포구의 청년정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여기 계신 청년 여러분들 또한 실패하더라도 도전을 계속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이날 타운홀미팅에 앞서 ‘긍정심리-행복한 나’ 청년인문학특강을 실시했으며, 이날부로 근무를 마치는 대학생들을 위해 어쿠스틱 밴드 공연, 포스트잇 부착 행사 ‘구청장에게 하고 싶은 말, 설 명절에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설을 맞아 18개 주요공원 등에서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는 물론 각 장소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서울로 7017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복을 테마로 한 ‘2019 서울로설놀이’ 행사를 설 연휴기간인 2일부터 6일 13:00~19:00 까지 서울로 7017 수국식빵 인근에서 진행한다. 산공원, 낙산공원, 중랑캠핑숲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설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고무신 날리기, 쌍달팽이 이어달리기, 팽이치기 등을 릴레이 경주형태로 진행하는 운수대통 릴레이 3종 대회를전래놀이지도사의 진행 하에 참여자들이 다 같이 어울려 즐길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복조리로 새 단장하고 시민 덕담카드 달기를 진행하며, 서울식물원에서는 임시개방을 통해 온실과 주제정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강남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의 여자화장실 4곳에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시설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시설개선을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들은 지난해 5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 여자화장실에 대한 전면 현장 진단 및 관리운영 체계점검 등을 실시했고, 서울시설공단은 진단내용을 반영해 세부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먼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여자화장실 4곳에 최신 비상통화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통화장치는 단순 경보음만 울리는 기존 비상벨의 단점을 보완해, 터치 한 번으로도 즉시 담당 직원과 음성통화가 가능해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노후된 CCTV 29개를 전면 교체 및 추가로 설치했고, 안내표지판 및 안내 스티커도 부착했다. 이밖에 여자화장실에 총 80여개의 안전관련 안내 표지판도 부착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강남 고속터미널을 비롯해 을지로, 명동, 강남역, 잠실역 등 서울 25개 지하도상가의 2788개 점포를 관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국토교통위원회,중랑을)이 2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 근절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박홍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인중개사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다. 발표 주제로 ‘인터넷 부동산광고 실태 및 소비자인식조사 결과’와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주요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며, 토론은 ▴국토교통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온라인 부동산 중개사이트 ▴학계 전문가 ▴소비자·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본 공청회를 주최한 박홍근 의원은 “최근 인터넷으로 부동산 매물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하는 소비자 증가와 함께 허위매물 등 거짓·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행 공인중개사법에는 허위매물 등 거짓・과장 광고에 대한 금지 조항이 없어 실효적 관리가 어려웠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 부동산 광고를 신뢰하고 더불어 부동산 중개 시장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법안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입법정책연구원이 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다음 주(29일∼5월 3일)는 대체로 맑지만, 월요일인 29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주 아침 기온은 8∼16도, 낮 기온은 18∼28도로 평년(최저기온 8∼14도·최고기온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9일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중부지방과 전라권부터 차차 그치겠다. 30일 오전에는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기온. 29일 (월) 30일 (화) 01일 (수) 02일 (목) 03일 (금) 서울 17 / 25 15 / 22 12 / 22 12 / 24 13 / 25 인천 16 / 24 13 / 20 11 / 20 12 / 21 13 / 22 수원 15 / 25 13 / 21 10 / 22 10 / 23 11 / 24 춘천 12 / 23 11 / 22 9 / 23 8 / 25 10 / 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60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26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14 세부개발계획 수립(안)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 공고가 나왔다. 공람에서 목동14단지는 최고 높이 계획을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변경했다. 공급 세대 수는 총 5천7세대다. 목동신시가지는 1∼14단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한 가운데 6단지에 이어 이번에 14단지의 정비계획이 수립되면서 이 일대 재건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앞서 목동6단지는 지난해 8월 최고 50층, 약 2천300세대 규모의 디자인 특화단지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재건축이 이뤄지면 목동 1∼14단지 일대에는 5만3천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송파구 잠실, 영등포구 여의도에 이어 목동 단지들도 초고층단지 재건축 대열에 속속 참여하는 분위기다. 목동 7단지 역시 종상향(2→3종)을 통해 최고 60층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목동 1∼3단지는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지난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의회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에 대해 학교·시민 인권 역사의 중요한 '후퇴'로 기록될 사안이라며 재의 요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6일 서울시의회가 본회의에서 폐지안을 의결한 직후 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민의 삶을 바꾼 단독조례 가운데 대표적인 게 (학생)인권조례였는데 그러한 인권조례가 폐지됐다"라며 "서울학교와 서울시민 인권 역사의 중요한 후퇴"라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에도 입장문을 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을 '폭력적 행태'라고 비판하며 "학생인권조례의 바탕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세계 보편으로 작용해야 하는 '최소한의 규범'인데 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는 최소한의 인권도 지키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청 본청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부당함을 알리는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5시30분 시작해 72시간 동안 농성을 할 예정이다. 그는 "교육청 있는 본관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는 심정으로 3일 동안 (조례 폐지를 막지 못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의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화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RADAR 프로그램을 시작,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탁하고 플랫폼 안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를 데뷔 초기에 발굴하고 집중 조명해왔다. 특히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024년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시점에 맞춰 팬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 인터뷰 등 스포티파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Impossible'(임파서블)까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아리랑', '군밤타령', '도라지' 순으로 수록됐으며,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