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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취임

  • 등록 2019.04.01 17:47: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제24대 허준영 총재 취임식이 지난 3월 27일 오후 2시 시립 서울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진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권오형 경희대 총동문회장, 제프리 존스 로날드맥도날도 회장, 김상렬 경우회 사무총장, 김수정 전 경기북부경찰청장, 강성락 신안산대 총장, 유흥위 한국군사회복지학 회장, 박성영 장애청소년 e-스포츠 회장, 아동 및 청소년학과 교수, 아름다운선교회(순직경찰관 미망인을 돕는 모임), 전국 의경어머니회장단, 한국철도공사 전․현직임원, 자유총연맹 지회장, 한국청소년육성회 임원, 서울 및 지방 전국 지구회장, 어머니회장연합회 회장단, 사무국장협의회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준영 총재는 취임사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청소년은 미래뿐 아니라 3․1운동, 4․19혁명, 6․10민주항쟁 등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고비마다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현재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등 청소년이 주역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면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청소년사업 등을 실시하겠다.”며 한국청소년육성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 지역별로 지구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조직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전국 254개 경찰서에 1개의 지구회를 모두 두게 되었는데 현재 절반도 안되는 110개의 지구회가 있어 앞으로 이를 각 경찰서마다 지구회를 두도록 조직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해서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축사에서 “경찰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밖 청소년 등을 적극 발굴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단체와 자치단체 등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보호에 대한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육성회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서 개인표창은 경찰청장 감사장(2명)은 여명주 본부 부총재, 강창호 포항북부지구회장, 서울경찰청장 감사장(4명)은 정동은․한용석 본부 이사, 장종일 종로지구회장, 김수천 용산지구회장, 총재 표창장(11명)은 이성욱 화천․김진수 원주․강정식 천안서북․정문화 부천원미․ 전제원 강릉․이원복 보은․최봉인 대구남부․김재구 천안동남․김용운 춘천 지구회장 및 권석화 여수지구회 사무국장에게 수여했으며 단체표창(2개)은 서울 혜화지구회(회장 김정홍), 충북 음성지구회(회장 박노재)에게 수여했다.


이번 취임식에 민갑룡 경찰청장이 참석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러운 국회일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허준영 신임 총재는 “취임식은 행사장이 비좁고 봉사단체로서 검소하게 준비하고 정치적인 중립을 한다는 취지에 맞게 정치인은 초청대상에서 완전 배제하라”는 뜻에 따라 경찰 및 청소년 관련 소수 인사들만 초청하였으나 예상 외로 취임식을 알게 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행사장내 인원이 꽉차서 일부 인원은 행사장 안으로 입장하지 못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지난 1964. 9. 11 대통령령 제1932호에 의거 범정부창원의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 보호육성을 위해 당시 내무부장관을 위원장(부위원장 치안국장)으로 ‘청소년보호대책위원회’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소년을 위한 정부단체로 출범했다. 1974. 7. 4 내무부 산하 경찰청 허가법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총재는 내무부 차관(부총재 경찰청장) 등 정부 고위직이 총재를 맡았으며 1982년부터는 국회의원 및 경제인이 총재를 맡아 오다가 이번에 경찰청장 출신인 허준영 총재가 취임했다.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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