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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위한 ‘드림하이 교실, 드림투게더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19.04.12 09:22: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드림하이 교실’과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를 4월부터 추진한다.

 

‘드림하이 교실’과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와 학교, 민관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운영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기관 간 컨소시엄 형태로 협치를 통해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먼저 ‘드림하이 교실’은 학교에서 사회봉사명령 등 징계 조치를 받은 학생 및 부적응 학생이 학교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이 선도 및 예방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학생의 징계 정도에 따라 3일, 5일, 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합한 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또한 징계 재발을 예방을 위한 대안 교육, 개인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는 다문화 학생 및 가족, 혹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문화 적응 및 교류 프로그램,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 코치, 학생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다.

 

 

지난 해 두 사업 종료 후 학교 선생님들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한결 더 잘 적응한다는 공통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지원과 지지를 경험하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구는 ‘드림하이 교실’과 ‘드림투게더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참여 기관들과 협약을 맺었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0 협약식에서는 작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의 방향을 정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 기관들이 학교 부적응 청소년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사업의 지속적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을과 학교에서 삶의 주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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