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구름조금동두천 12.1℃
  • 구름조금강릉 12.4℃
  • 구름많음서울 14.2℃
  • 구름조금대전 12.8℃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조금광주 15.8℃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2.8℃
  • 흐림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조금거제 13.6℃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CCTV 설치 및 성능 개선

  • 등록 2019.05.10 09:27: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영등포구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사고 대응부터 강력범죄까지 23,447건을 발견했다. 범죄율은 같은 기간 동안 8,579건에서 4,046건으로 47%가량 감소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을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CCTV는 방범, 어린이 보호, 시설 안전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기회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으로부터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국․시․구비 26억 원을 투입해 CCTV 425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하는 등 시스템을 전면 정비한다. 주 사업 내용으로 △다목적 CCTV 신규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추가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CCTV 성능 개선 등이 있다.

 

 

우선 다목적 CCTV 415대를 신규 설치한다. 회전식 메인 CCTV 70대, 고정식 보조 CCTV 345대다. 성능은 200만 화소의 고화질급으로 어느 상황이든 현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주민과 영등포경찰서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가 많거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불법주정차 단속 CCTV도 새로 10대를 설치해 지역 내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41만 화소급 저화질 CCTV 24대를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다. 기존 저화질 노후 CCTV는 날씨 또는 시간에 영향을 받아 현장 식별이 어려울 때가 있어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자, 불법주정차 번호판 등을 선명하게 판독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됐다.

 

CCTV 지주 72개소에는 방범용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 기존 951개에서 1,023개로 확대된다. 주민이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영등포동 일대 CCTV 56개소의 노후 네트워크 성능 개선, 다목적 CCTV에 LED전광판 설치, 영상저장장치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CCTV 확대 설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CCTV는 기존 2,504대에서 2,929대로 증가해 더욱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CCTV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지역 내 CCTV를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11월 4일, 센터 이용자 21명과 구립예님어린이집 원아 13명이 함께하는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를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진행했다.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나들이는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히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전통식문화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쑥떡과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진 투호놀이 대회에서는 세대가 섞인 팀이 협력과 응원을 나누며 즐거운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빚으니 손주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며 웃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공감·배려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립예님어린이집 김나영 원장도

영등포경찰서,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 열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11월 3일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시민 중심의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의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을 6일 오전,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서울교통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환경의 불편·불안한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위험하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교통환경 및 교통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 또는 아이디어를 QR코드, 전화, 서면 등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성수 영등포구의회 의원, 최우혁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팀장, 김노진 영등포구 모범운전자 연합회장, 이유미 2025년 영등포구 명예구청장, 신철우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 문현택 한중포커스 대표 등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체는 ▲영등포구 전체 교통환경에 대한 대진단 ▲교통위험·불편 요인 및 인식 개선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 ▲교통환경 분석 및 해결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